전주 완주 가볼만한 곳 한옥스테이 소양고택

여행을 다니다 보면 돌아올 때 아쉬어서 꼭 다시 와야지 하고 맘속에 새겨두는 곳이 있다.

내게는 소양고택이 바로 그중의 하나이다.

작년 여름 8월, 휴식, 쉼을 위해 선택한 것이 고택체험, 즉 한옥스테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선택한 곳이 바로 소양고택이었다. 2박3일 연박으로 혜온당 사랑채 예약!!!

직원이 나와 주차안내 후에 체크인

우리가 이틀동안 묵을 혜온당 사랑채~

후연당

여일루

아래엔 물 정원~

플리커 책방-머무는 동안 책을 빌릴 수 있다.

짝꿍이랑 한컷!!!

아침에 비가 왔다. 비구름 머금은 산풍경이 아름다웠다.

두베카페앞 징검다리. 물을 이용한 경관이 아름답다.

조식-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구수한 누룽지, 정갈한 반찬들이 담백하고 맛있었다.

후식

조식과 후식을 먹고나니 비가 내린다. 빗소리를 음악삼아 차를 마시면서 하염없이 정원멍때리다.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다음 날에는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힘이 들면 들어와 시원한 마루에 누워 쉬고, 해질무렵이면 동네 한바퀴 산책, 마치 우리 집인양 2박3일을 편하게 쉬다 왔다.

여름에 다녀갔으니 이제 단풍 든 소양도 봐야겠고, 눈내리는 소양도 보고싶고 그리고 벚꽃핀 소양도 꼭 보고싶다.

소양고택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