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진단기기 테드림
어제 페르세우스 작가께서 올린 <의사보다 과학자, 엔지니어가 더 부자가 되는 세상>을 읽고 크게 공감했습니다. 뛰어난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올림피아드에서 1,2등 상을 탄 것을 보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순대로 의대에 진학하는 현상이 고착되어 가는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들이 공대나 과학 분야로 가야 할 텐데요. 어제 글 보니까 우리나라 의사들의 연봉이 정말 세계적이네요. 이렇게 안정적이니 자식을 의사 시키려고 하나 봐요.
그래도 우리 공학도들 지금도 참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말 애쓰고 있습니다. 제 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지금 40대인데 서울공대에서 나노 합성 전공하여 박사 학위 받았습니다. 지금 바이오벤처 회사에 근무 중인데 잘 되면 곧 상용화될 수 있는 제품이 나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대학병원들과 미국 에모리 의대 병원등에서 연구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아직 그런 제품이 없으니까요.
페르세우스 작가님이 말한 '의사보다 공학도가 더 부자가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L4PuTqg4cMM?si=UK_PQMNEej6m54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