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글을 쓰는 일은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일입니다.
때로는 답이 없더라도, 그저 마음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라이킷’이라는 작은 손짓 속에, 저는 오래도록 남는 격려를 봅니다.
이 시는 그 고마움을 담았습니다.
브런치 라이킷
박순동
진심이 부르는 길목에서
미세한 숨결처럼 떨리는 영혼
묵시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격려,
식지 않고 오래 머무는 여운,
너는 내 글벗이다.
긴 그리움이고, 기다림이다.
내 깊이를 시험하는 조용한 희망,
봄 처녀 같은 설렘이다.
나는 너에게서
진한 의미와 맑은 느낌을 배운다.
고마워, 너를 사랑해.
25.8.14.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