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Apr 08. 2017

세계 1위 미고랭 라면 리뷰

세계 1위 미고랭 라면 계란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수 있다.

라면 매니아라면 우리나라 라면 외에도 다른 나라의 라면이 궁금할때가 있다.

얼마전에 부천 나갔다가 사온 라면 미고랭 라면이다. 
일단 우리나라 라면이 아니라는 점에서 궁금했고 또 일본이나 중국 라면이 아니다. 세계1위 라면이 미고랭 라면이다. 

일단 궁금했다. 조리법도 자르고 우리나라 라면과 확실히 다르다.


일단 포장지 부터 단순하다.
혹시 양이 좀 작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오늘 먼저 먹어 보기로 했다.


조리방법이 우리와 좀 다르다. 비빔면 하고 비슷하다. 다만 소스를 제조 해야 된다.


먼저 물을 끓이고 라면을 3분 정도 끓인다. 이건 비벼서 먹는면이므로 3분 정도 하면 된다. 더 삶을 필요가 없다.


스프 포장이 신기하다. 2개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 4개의 소스를 섞어서 소스를 만든다.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면에 넣고 비비는 라면은 아니다.


먼저 분말 스프만 보면 이렇게 2가지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 나머지 기름과 장스프를 섞었다.

열심히 섞으니깐 마치 만두용 소스 같기도 하다. 고추가루 들어간 소스 이야기 하는거다.


면이 다 익으면 물을 빼고 그릇에 옮긴다. 꼬들 꼬들한 라면 상태가 보인데 
이 라면 먹는 동안 꼬들한 맛을 계속 느낄수 있다.


여기에 소스를 넣고 비비면 된다.
이것으로 끝나는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 하나더 있다. 

계란을 넣어야 맛있다.  절대 추천한다. 계란을 반만 익혀서 먹어야 한다. 일본 우동중에서 이런 우동이 있는데 비슷하다. 계란을 뒤집에 굽지말고 바닥만 익히고 반만 익히기 바란다.


이상태를 이야기 한다. 나른 열심히 찍었는데 잘나오지는 않은것 같다. 이런 상태에서 노란자를 면과 섞어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


소스의 맛이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거부감이 있는 맛은 아니다. 좀 후추가 들어간듯 강한 맛이 있다. 향신료 같기도 하다. 계란을 넣으면 이 강한맛이 면과 계란과 어울어지면서 정말 맛있는 맛이 난다.

일본 우동에서 느낀 맛보다 더 맛있는 맛이 난다.
왜 1위 라면 인지 알것 같다. 요리중에 나오는 면같은 느낌이다. 만약 라면이 없었다면 2류 라면일수 있다.


계란과 함께 먹다 보면 계란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계란과 어울린다. 맛있는 라면이라는것 확실하다.

그리고 저 면을 보면 저때 까지도 꼬들하다. 먹을때 비빔면 같은 경우 차게 먹지만 미고랭 라면은 물을 뺴고 온기가 있는 상태로 먹는다.

금방 한그릇 비웠다.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미고랭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과 다른 맛이지만 비빔면 종류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라면일것 같다. 아쉬워서 짜파케티 먹었더니 맛이 없었다. 확실히 미고랭 라면이 맛있다.

아쉽게도 2개 사서 집사람 하나 먹고 남은것 먹다 보니 이저녁에 아쉬움만 남는다.

매거진의 이전글 끓여먹는 도시락 봉지면 리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