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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너를 생각하며 가다.
네가 올 것을 알지만그새를 참지 못하네.너를 생각하며 가다꽃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네.앞만 보고 가다 네가 보여고개가 숙여지네.저 끝에서 네가 오는데멀게만 느껴지네.
글 그림 : 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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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겨뒀던 그리움을 수채화(watercolor painting)로 꺼내어봅니다. 그림 문의는ticke5@naver.com로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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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꼭꼭 숨겨둔 그리움을 시와 수채화로 꺼내어 보는 크리에이터 예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