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생긴 상처는
아물기가 쉽지 않다
상처가 남긴 기억은
간간이 더 생생해진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고작 거리두기
옅어진 기억 위에
새로운 상처가 더해진다
또다시 미뤄두었던
죽음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