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내 인생이다!

by 낭만박사 채희태

새천년이 시작될 때, 본 조비가 부른 이 노래는 나에게 단순한 록 앤섬이 아니었다.


It's My Life, 이것이 내 인생이다!

나는 콘텐츠 기획자였고,

프리랜서 작곡가였고,

어쩌다 공무원이었고,

뒤늦게 박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낭만을 꿈꾸며 살고 있다.


돌아보면 그 긴 시간 동안 내가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은 이거였다.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으니까 침묵하자.

어쩔 수 없으니까 타협하자.

그리고 우리는 '어쩔 수 없다'는 이름 아래,

우리의 안락을 위해 다음 세대를

더 극심한 구조적 지옥으로 밀어 넣고 있는 건 아닌지...


이 커버는 나에게 그냥 기타 하나 들고 부르는 록 넘버가 아니다.

어쩔 수 없다는 말을 거부하고 싶은,

여전히 낭만 한 자락을 붙잡고 늘어지고 싶은 나의 고집이다.


� Bon Jovi, It's My Life (2000)

✍️ 작사·작곡: Jon Bon Jovi, Richie Sambora, Max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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