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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나를 막을 순 없다! 유령개미

마블코믹스 앤트맨(AntMan) 5탄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3/3f/Linepithema_Argentine_ant.jpg


영화에서 미친개미(Crazy Ant)로 소개되는 유령개미는 몸 색깔이 반투명한 것이 특징! 먹은 음식에 따라 개미의 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술사진이나 곤충사진가의 피사체로 인기높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앤트맨에 등장하는 개미 중 그나마(?)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유령개미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집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유령개미로 검색하면 방제회사가 수십곳 검색될 정도죠. 유독 가전제품과 전선 등을 갉아 먹어 실질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특성 덕분에(?) 영화에서는 핌 테크놀로지사의 서버를 파괴하는 특공대로 그려집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4가지 캐릭터의 종에 관계없이 개미는 “자기 체중의 50배”를 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기파를 이용해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곤충으로 묘사되는데요, 언젠가 개미와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커피에 설탕 두 개! 핌 박사처럼 나만의 맞춤형 커피, 주문해 보실래요?


ps. beeyond는 곤충매니아 뿐 아니라, 곤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상식, 여행기 등을 소개하기 위해 탄생한 브런치 채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큰 마이크로월드에 관심있다면 ‘구독하기’를 살포시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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