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비트코인을 산다(강승구, 최동녘)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관련 도서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강승구, 최동녘 작가의 '나는 오늘도 비트코인을 산다'입니다.
비트코인은 장기 우상향하는 자산입니다. 어느 구간에서 매수했더라도 손실본 사람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투자를 하면서 돈 번 분 계신가요? 왜 자산가격은 올랐지만 우리는 오히려 돈을 잃는 걸까요?
비트코인 가격, 앞으로도 '우상향'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우상향 할 수밖에 없는 자산입니다. 4년마다 진행되는 반감기,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제도권 편입 등으로 공급은 줄어드는데 수요는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금 가격이 오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와 더불어, 화폐 가치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될 자산이 비트코인입니다. 전 세계 모든 정부는 화폐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국가를 이끌어 나갑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돈을 풀고, 경기가 너무 좋으면 돈을 회수하는 식입니다.
문제는 화폐 발행의 독점권을 국가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돈을 풀면 국민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돈이 돌고 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화폐 가치가 급락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엘살바도르가 괜히 국가 공식 화폐로 비트코인을 지정한 게 아닙니다.
화폐가치 하락 = 비트코인 '가격 상승'
앞으로도 화폐 가치는 계속 떨어질 겁니다. 최근 미국관세 인상에서 볼 수 있듯이 각 나라는 스스로 살 길을 택해야 합니다. 예전처럼 값싼 물건을 해외에서 수입할 수 있는 상황이 더 이상 아닙니다. 생산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자국에서 자급자족하는 게 필요합니다. 미국이 자국에서 모든 물건을 제조하라고 해외 여러 나라들을 압박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자국에서 생산성이 떨어지는 물건까지 자급자족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돈 푸는 양이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화폐 가치의 하락에 대비하고 내가 가진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합니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해야 합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대출금의 가치도 떨어집니다. 대출금을 갚기는 쉬워집니다. 그 돈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자산가격 상승의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돈 잃지 않는' 비트코인 투자방법
비트코인이 장기 우상향하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계속 오르는 게 아닙니다. 고점대비 90% 하락이 발생한 기간이 있을 정도로 변동이 심합니다.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이 구간을 견디지 못합니다. 손실을 보고서라도 매도해 버립니다. 확신이 있는 사람도 이런 폭락장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손실에 대한 공포가 수익에 대한 기쁨보다 5배 이상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손실구간을 버티는 건 불가능합니다.
가격이 오를게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가진 자산을 모두 한 번에 모두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가격 하락구간이 오면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추고 수익을 극대화해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손실률을 줄이고 상승구간에 더욱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비트코인 투자전략은 분할매수를 하는 겁니다. 매도는 없습니다. 가격이 떨어진다면 많이 매수하고 상승한다면 적게 매수하세요. 하락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모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세요.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으신가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하세요. 내가 가진 돈의 구매력을 유지하고,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