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비트코인으로 돈 버는 사이클 투자
비트코인 슈퍼사이클(신민철)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관련 도서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신민철 작가의 '비트코인 슈퍼사이클'입니다.
비트코인에 투자 사이클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존재합니다. 반감기가 오면 공급량이 줄어듭니다. 이걸 활용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이 반감기는 4년 주기로 돌아옵니다. 최종적으로 2140년이 되면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되고 더 이상 채굴은 불가능해집니다.
투자는 철저히 공급과 수요에 의해 움직입니다.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데, 공급이 줄어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 읽고 직접 작성한 독서노트(비트코인 슈퍼사이클)비트코인 가격과 '투자 사이클'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4번의 반감기를 거쳐왔습니다. 반감기를 거치면서 가격은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어느 자산이든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능가하는 자산은 없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다음 전 세계 자산순위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앞으로 반감기를 거치면서 가격은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이 확실합니다. 다만, 가격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급등락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이클을 활용해 투자하면 급락은 피하고 급등 시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3차 반감기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4차 반감기는 예전과 동일하게 작동할 가능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비트코인이 실물 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가격 상승으로 수익만을 취하면 투기적 투자만 있었습니다. 실체가 없는 데다가 활용가치도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현물 ETF 승인으로 기관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전략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급은 계속 줄어들 수 없습니다. 다른 모든 자산과 비트코인을 구별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공급량에 제한이 있다는 겁니다.
1~3차 반감기와는 다르게 4차 반감기부터는 사이클이 늦어질 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하가 지연됨에 따라 가격 상승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았고 따라서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보는 시각입니다.
투자 사이클보다 중요한 '나만의 투자전략'
비트코인 사이클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건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모아가는 겁니다. 가격 등락에 상관없이 계속 모아가는 겁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오히려 좋습니다. 싸게 사고, 평단가를 낮추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워보세요. 이 책에서는 RSI와 같은 투자지표와 더불어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전략도 이야기합니다. 책에 나온 투자전략을 참고해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이 만든 전략으로는 돈을 벌 수 없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나만의 투자전략'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이 있습니다. 자산 가치는 전 세계 5위까지 치솟았지만, 시장 점유율은 낮습니다. 주변을 보세요.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 비트코인이 전 세계 자산의 10%만 대체한다면 30년 후에는 100억까지 가격이 오를지도 모릅니다. 개인들의 매수세까지 겹쳐진다면 가격은 더 오를지도 모릅니다.
비트코인과 비슷한 자산인 금은 이미 시장 점유율이 너무 높습니다. 게다가 공급이 제한되는 자산도 아닙니다. 매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반도 불편하고 가치저장 수단 외에 실물 경제에서 특별한 활용도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갑을 만들어 보관해야 합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지갑으로 이동하는 비트코인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갑으로 비트코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시드구문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 시드구문을 분실하거나 잊어버리면 비트코인은 영영 찾을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시드구문 분실로 비트코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가 늘어나면 지갑 이동량도 자연스레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분실되는 양도 늘어납니다. 가격을 상승시키는 또 다른 요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원화 기준 1억 6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높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제 태어난 지 겨우 15년 된 신생자산입니다. 오늘의 비트코인 가격은 내일의 저점입니다.
가격이 높다고 투자를 미루는 대신 분할로 접근해 보세요. 돈의 가치를 지키고 부의 사다리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