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슈퍼사이클 2026(신민철)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관련 도서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신민철 작가의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입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지수,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금리 인하,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 증가. 그럼에도 아직 제대로 오르지 못한 비트코인.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늦어진' 이유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거치면서 일정한 패턴을 보여줬습니다. 반감기 시작 후 1년 정도 후에 고점을 형성하고 70~80% 이상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4차 사이클에서는 제대로 된 상승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사이클이 지연된 첫 번째 요인은 투자 대상의 변화입니다. 3차 사이클까지 비트코인 주요 투자대상은 개인이었습니다. 지금은 개인 위주의 시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보다는 정부나 기관에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현물 ETF 승인, 전략자산 비축 등의 목표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개인과는 다르게 기관은 한 번 매수하면 방향성을 가지고 계속 매수합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커진 것도 변동성이 줄어든 원인입니다.
아울러,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연되는 것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위험자산은 유동성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유동성이 풀리고 통화량이 늘어나야 위험자산 가격은 오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FOMC를 통해 올해 첫 금리인하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제대로 오르지 못한 이유입니다. 미국은 올해까지 2번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도입한 지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이번 사이클 고점은 '3억~4억'
이 책에서는 이번 사이클 비트코인 가격을 20~30만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화기준 3억에서 4.5억 원 정도입니다.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2~3배 오른다는 겁니다.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목표가격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이 가격이 오를 게 확실하다고 할지라도 많은 사람은 여전히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급등락을 버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관심이 적고 가격이 오르지 않은 지금 매수해야 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격에 거품이 끼고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면 그제야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투자는 사람들과 반대로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매수할 때 매도하고, 매도할 때 매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이클의 고점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비트코인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온체인 데이터나 차트를 통해서 지금 비트코인의 가격 위치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있다면 하락추세에 매도하고 상승추세 매수하면 됩니다. 다만 심리에 흔들리고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매도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집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라도 반듯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도 가치를 유지하고, 그 어떤 자산보다 높은 가치 상승이 이루어지는 자산은 비트코인이 유일합니다.
지금 당장 비트코인에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