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J 섭이입니다. 오늘의 사연은 ‘삶의 무게를 어떻게 이기나요?’ 입니다. 여기에 대해 답을 드리자면, 여러 이야기 속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혹독한 결단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첫째, 그들은 유난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합니다. 둘째,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주 깊이 알고 있습니다. 즉, 결단력뿐만 아니라 방향성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열정과 끈기가 결합된 힘을 ‘그릿(Grit)’이라고 합니다. 그릿은 단순한 노력 이상으로, 우리 안에 있는 불꽃, 즉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일으키는 힘을 의미합니다. 잠재력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그것으로 무엇을 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나오는 한 가난한 구두장이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구두장이 세몬은 추위에 떨고 있는 벌거벗은 남자를 발견하고는 동정심에 자신의 마지막 남은 겉옷을 벗어줍니다. 처음에는 남편의 행동에 분노했던 그의 아내 마트료나 역시 곧 낯선 이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그 낯선 남자는 하나님의 벌을 받아 땅으로 떨어진 천사 미하일이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살아가며 세 가지 진리를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들 안에는 사랑이 존재하며, 사람에게는 자신의 육신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고, 모든 사람은 자신에 대한 걱정이 아닌 타인의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세몬과 그의 아내가 보여준 이타심, 그리고 고아 쌍둥이를 거둬 키운 한 여성의 사랑을 통해 천사는 사람이 진정 무엇으로 살아가는지를 깨닫습니다. 물질이 아닌 마음의 따뜻함이 그들을 지탱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힘든 순간,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으로 한 옛날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한 아버지에게 다투기 좋아하는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나뭇가지 한 묶음을 가져와 부러뜨려 보라고 했지만, 그들은 해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뭇가지를 하나씩 따로 떼어주자 아들들은 그것을 쉽게 부러뜨렸습니다. 이솝 우화의 「막대기 묶음(The Bundle of Sticks)」 이야기는 협력과 단결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단결의 원리는 사회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토머스 홉스는 『리바이어던』에서 자연 상태의 인간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비참한 전쟁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상호 간의 계약, 즉 사회 계약을 통해 자신의 권리 일부를 하나의 절대적인 주권자에게 양도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동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받는 거대한 인공적 인간, 즉 ‘국가(LEVIATHAN)’가 탄생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단합을 통해 더 큰 힘과 질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를 잃지 않으려면 내면의 빛을 지켜야 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내면의 힘은 삶의 길을 열어주고, 작은 연결과 노력은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주변 사람과 함께 작은 단결을 실천해보세요. 이 빛이 쌓이면, 삶의 무게를 이기는 강인한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느껴보세요. 답은 각자의 마음에 있을 테니까요. 지금까지 DJ 섭이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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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명: Aesop’s Fables, Grit: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Levi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