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독서하는 방법 3가지

'김형환의 10초 생각 경영'

20190210

<즐겁게 독서하는 방법 3가지>

우리의 독서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를 한가지 찾으라고 한다면 즐겁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즐겁다면 오랫동안 할 수 있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는 말은 어쩌면 힘든 것도 즐기면 오랫동안 할 수 있고 결국 자기의 것이 된다는 그런 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즐겁게 독서하는 방법 3가지에 관해서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1. 배움을 위한 독서를 해보세요

독서를 하는 방법 자체에서는 즐거움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방법을 많이 안다고 한들 독서를 하지 않는 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독서는 사실 어려운 '노동'입니다. 즐겁지 않을 수도 있죠. 책외에 시간을 보낼 방법은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배움을 이룸으로서 하나씩 업그레이드 되는 자신을 발견하는 독서라면 어떨까요? 주제는 상관 없습니다. 관심 주제를 더 깊이 들어갈 수도 있고 배워서 가르치는 목적으로 읽어도 됩니다.

2. 표현을 위한 독서를 해보세요

표현을 하기 위해 독서를 하고 독서를 한 후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표현이라는 것은 독서를 하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읽은 내용에 대해 상대방과 토론을 하거나 정리를 하거나 언급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하면 생각은 더욱더 구체화 되고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소통이 되기도 합니다. 독서를 한 후 행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생각을 정리하고 나누세요. 상대방이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 독서가 더욱 하고 싶어 질 것입니다. 물을 끓이지만 라면을 넣지 않는 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물을 끓이는데 목적을 가지지 않는 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3. 준비하는 독서를 해보세요

여행의 묘미는 여행을 가는 즐거움도 크지만 준비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 큽니다. 목적한 곳을 찾고 계획을 세우는 사이 이미 여행의 절반은 시작된 것이죠. 물론 여행은 아무생각없이 다녀온다는 의견에도 동의 하지만, 기왕가는 여행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면 준비는 필수일 것입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은 독서에도 적용이 됩니다. 지금 딛는 걸음 하나하나 독서하나하나는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테니까요.

-연합나비 말미 김형환 교수님의 말씀을 생각나는데로 글로 옮겨봅니다. 교수님의 말씀하신 의도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