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감독 후보군. 해회 매체 예상?
MCU 리부트 판타스틱 4 영화. 해외 매체가 예상하는 감독은?
존 왓츠 감독이 스타워즈 드라마를 연출하기 위해 판타스틱 4 MCU 리부트 영화감독직에서 하차하면서 마블 스튜디오와 케빈 파이기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후 그 어떤 영화보다 공을 들이고 작품 중 하나가 바로 판타스틱 4입니다.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에 마블도 큰 도전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판타스틱 4 MCU 리부트 영화감독으로 샘 레이미 같은 베테랑 감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작 마블 코믹북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이전 영화들은 엑스맨만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베테랑 감독을 고용해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완성도 있는 영화를 제작하려고 있습니다. 많은 감독 후보군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어떤 감독도 아직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매체 스크린 랜트는 마블과 케빈 파이기가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판타스틱 4 감독 후보군 예측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감독들이 있는지 간략히 작성했습니다.
에드가 라이트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원래 앤트맨 1을 연출할 예정이었지만, 창의적인 견해 차이로 감독직을 사임했습니다. 그러나 에드가 라이트가 판타스틱 4 영화를 연출하기 위해 다시 마블과 협업을 시도할 수 있다고 해외 매체 스크린 랜트에서 예측했습니다. 액션과 유머 모험심 등 판타스틱 4 영화 전반에 요구되는 연출 능력을 갖고 있기에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연출하게 된다면 보다 많은 창작의 자유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매튜 본
스크린 랜트는 코믹북 각색 경험이 있는 매튜 본 감독을 고용하는 것은 마블 스튜디오로서는 안전한 선택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킥애스와 킹스맨 영화를 연출한 경험이 있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다시 엑스맨 영화를 새로운 장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튜 본 감독 본인이 판타스틱 4 영화를 연출하는 데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
루소 형제 감독 역시 매튜 본처럼 판타스틱 4 연출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MCU 역사상 가장 중요한 4편의 영화를 연출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으로 다시 MCU로 복귀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영화에서 연출하고 싶은 마블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조 루소 감독은 벤그림/ 싱과 닥터 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린
가족이 중심인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로 저스틴 린 감독은 마블이 원하는 것을 캐치해 연출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10 감독직에 하차했지만,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인 영화로 만든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또한 스타트렉 비욘드를 연출하면서 보여준 경이로움과 모험을 펼치는 내용이 판타스틱 4 멤버들이 슈퍼히어로가 되기 전 모험가였던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존 크라신스키
존 크라신스키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 감독은 아니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라는 것에서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 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리드 리차드 / 미스터 판타스틱 역으로 출연하면서 리부트 판타스틱 4 영화에서도 주연과 연출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습니다.
샘 레이미
베테랑 감독을 찾는다는 보도에 샘 레이미 같은 감독을 거론한 것으로 볼 때 샘 레이미 역시 MCU 리부트 판타스틱 4 영화 감독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4편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감독 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훈훈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이야기를 유기적인 방식으로 혼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리부트 영화로서 마블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영화감독으로 샘 레이미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