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
안도르 시즌1 6화. 목숨을 건 작전과 함께 제국의 안일함에 대한 작은 반란으로 시작된 반군의 행동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감히 누구 그 어떤 세력이 제국에 반기를 들것이라고 감히 생각조차 못 했지만, 벨이 이끄는 작은 희망은 은하 전체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국의 작은 물건을 훔치는 것이 아닌 급료를 훔쳐 달아난 사건은 제국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안도르 시즌1 6화는 알다니 행성에서 알다니 순례자들의 눈 축제와 함께 절정을 맞이합니다. 반군은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긴장감을 가져옵니다. 기계 안에 무사히 침투하면서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되고 포로를 잡고 금고로 침투합니다. 한편 적의 사령관에게는 일말의 가책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제국이란 악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었습니다.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설정, 긴장, 액션이 녹아들면서 혼돈과 흥분이 폭발할 때까지 응축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강도 이야기 자체는 아주 큰 재미를 느끼기 힘들지만, 실행 과정이 서스펜스를 유발합니다. 제국의 안일함 속에 급료를 훔쳐 달아나는 일은 아무런 사고 없이 진행되는듯했지만, 곧 커다란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무전이 안되자 뭔가 사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 제국 군, 그리고 광선검 대신 광선총을 사용한 짧은 총격전 끝에 화물선을 타고 알다니 행성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만 탈출 중 네믹은 사고를 당했지만, 동료들이 임무를 성공하게 하기 위해 오로지 빠져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좌표를 말합니다.
탈출 과정은 흥미진진한 액션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타이 파이터의 추격에서 도망치는 안도르가 모는 화물선은 알다니 행성의 상공에서 알다니 인들이 부르는 눈 속에서 화려하게 비상합니다. 유성우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지만, 제국에 맞서 지금은 보잘것없는 반군의 초라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안도르는 네믹을 위해 방향을 바꿔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배신자 스킨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벨에게 자신의 몫을 챙겨 떠나겠다고 하지만, 스파이로서 운명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오만한 제국은 비상이 걸렸고, 루선은 손님의 말을 듣고 드디어 제국에 타격을 주는 반군의 첫 번째 작전이 성공했음을 알게 되면서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