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찢는 기도

누가복음 23:33-34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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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마 자신이 얼마나 악의적이고 잔인한 행동을 했는지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남편은 내가 절대 상상할 수도 없었고 사람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행동을 내게 서슴없이 저질렀다.

나는 남편이 이보다 더 끔찍하고 지독한 거짓말로 나를 공격하는 동시에 정말 피치 못하게 어쩔 수 없이 나를 고소한 불쌍한 피해자처럼 통곡하며 내게 “네가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나는 절대 네게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거야. 나는 정말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말한다 해도 절대 놀라지 않을 것이다.

남편은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전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