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노벨경제학상
무역을 생각하면 어렵고 막연히 복잡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공한 운동화를 신고,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한 바지를 입고, 중국산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며 볼리비아 원두를 이용한 커피를 마시니까요. 이렇게 우리 삶에 있어 무역 의존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무역은 비교우위 원칙에 의거해 사회적 흑자를 생산해 풍요를 만들어 냅니다.
어느 국가가 가지는 사회 생산 인프라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결정된 가격보다 무역으로 수입된 가격이 낮다면 사회적 잉여 즉 흑자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서 국가 구성원의 삶의 질은 높아집니다. 낮은 가격으로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유럽연합(EU)도 사회적 잉여를 만들고자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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