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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콜럼버스 Jan 08. 2022

[스타트업 뉴스/1월2주차] 넥슨, 헐리우드를 겨냥하다

(1)

[제목]

푸드판다의 빠른 일본 철수는 아시아의 배달 전쟁을 부각

(Foodpanda’s quick Japan exit highlights Asia’s delivery wars)

[Financial Times, 2022/1/3]


[요약]

-푸드팬다의 일본 사업 종료는 일본 및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 음식 배달 사업자가 직면한 과제를 강조. 지역 플레이어는 글로벌 거물과 대결. 시장은 계속 성장할 예상이나, 분석가들은 향후 몇년 간 더 많은 산업 통합이 예상. 사업자들은 성장 전략을 재고해야

-푸드판다 재팬의 경우 싱가포르에서 아·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이콥 안젤레 CEO가 2020년 말~2021년 초 일본에 머물며 공을 들임. 고베, 요코하마, 나고야와 같은 대도시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 음식을 넘어 퀵딜리버리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

-일본 음식 배달 앱은 우버이츠와 라인의 데마에칸이 강세. 우버이츠 가맹점 수는 13만개, 데마에칸은 10만개.(2021년 12월 24일 기준). 공격적 투자하며 데마에칸의 경우 8월 마감 회계연도에서 206억 엔 순손실. 푸드판다는 가맹점 수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업체에 비해 존재감 미미

-일본 ICT 리서치&컨설팅 2021년 2월 조사에 따르면 3,600명의 응답자 중 428명이 데마에칸을, 426명이 우버를 사용한다고 밝혀. 푸드판다 사용자 수는 34명. 더불어 도어대시가 6월 일번 진출, 디디추싱도 2020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8개 현에서 서비스. 경쟁 날로 심화

-일본의 배송 시장은 경쟁적. 소규모 사업자는 고객과 배송 직원을 유치에 어려움. 미국, 유럽, 현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치열한 마케팅 경쟁. 수익성 저해.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유사한 상황 발생. 싱가포르에서는 영국 푸드팬더와 딜리버루, 그랩이 경쟁. 인도네시아는 고젝, 고푸드, 그랩푸드가, 쇼피푸드가 빠르게 확장

-이 지역도 이합집산 활발. 고젝은 태국 사업의 대부분을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에 매각. 싱가포르 컨설팅업체 모멘텀 웍스에 따르면 고젝은 2020년 태국 음식 배달 시장 점유율 7%로 그랩 50%, 푸드판다 23%, 라인 20%에 밀려

-음식 배달 산업은 많은 시장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 구글과 테마섹 홀딩스, 베인앤컴퍼니가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 해당 부문의 총 상품 가치는 2021년 120억 달러에서 2025년 2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일본 ICT리서치앤드컨설팅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 38% 성장한 6820억 엔이 될 것

-지안간 리 모멘텀 웍스 CEO "음식배달 플랫폼은 결국 수익성을 위해 막대한 양과 밀도를 구축해야 하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사업이 됐다". 규제 환경도 수익에 영향을 미쳐 사업자가 성장 모델을 재고하게 만들 수 있어. 지난 8월 싱가포르 총리 리센룽은 배달 노동자의 낮은 임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더 많은 보호를 요구. 플랫폼 사업자의 복지 비용 증가로 이어질 것. 일부 서부 관할 지역에서는 회사가 운전자를 독립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대우하도록 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

-이에 많은 사업자가 식료품 배달 및 기타 주문형 주문 처리 서비스로 확장. 푸드판다는 일본을 떠나면서 다른 시장에서 퀵커머스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언급. 그랩마트는 말레이시아 슈퍼마켓 체인 인수를 12월에 발표.

-지안간 리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각 플레이어의 과제는 볼륨과 밀도를 계속 높이는 동시에 모든 수준에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이 모든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몇몇 시장에는 신흥 주문형 식료품 신생 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두 개 이상의 대형 음식 배달 플랫폼이 있음. 중기적으로 더 수익성 있는 플레이어를 수용할 수 있는 시장을 보기는 어려워"


[원문]

https://www.ft.com/content/ce7b11fb-d07b-4301-8e20-3891fc7a9a0e





(2)

[제목]

호로위츠 파트너는 회사를 떠나며, 암호화 펀드를 위해 최소 9억 달러를 모금

(Departing Andreessen partner seeks to raise at least $900m for crypto funds)

[Financial Times, 2022/1/7]


[요약]

-호로위츠의 파트너 케이트 하운은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만들기 위해 최소 9억 달러를 모금을 목표.

-하운은 암호화폐 신생 기업에 조기 투자하는 펀드에 3억 달러, 대기업 및 디지털 토큰에 투자하는 다른 펀드에 6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 모금 활동은 기존 벤처 캐피털리스트와 기존 투자자보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암호화폐 신생 기업에 조기 투자

-세콰이아 캐피탈 파트너 맷 황과 코인베이스 공동창업자 프레드 에삼이 이끄는 패러다임은 11월 암호화폐 벤처펀드를 위해 25억 달러를 모금하기도.

-하운의 새 회사 이름은 'KRH'로 신생 벤처캐피털 그룹 중 가장 큰 회사가 될 것. 하운은 암호화폐 범죄에 중점을 둔 전직 연방 검사로 2018년 회사의 첫 여성 일반 파트너로 호로위츠에 합류. 디지털 자산 전용 기금을 조성하는 데 도움

-하운의 대변인 "호로위츠와 KRH가 창업자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올해 구축한 웹3 정책 프로그램을 계속하기 위해 협력할 것". NFT 오픈시(openSea)가 투자사에 포함.


[원문]

https://www.ft.com/content/e08066ee-8dfc-4899-afc4-3885d85fa348





(3)

[제목]

VC가 지분 경쟁을 벌이며 미국 신생 기업들은 기록적인 3300억 달러를 모금

(US start-ups raise record $330bn as venture investors vie for stakes)

[Financial Times, 2022/1/6]


[요약]

-투자자들은 지난해 미국의 민간 신생 기업에 3300억 달러를 쏟아 부어. 2020년의 2배 수준. VC들은 자금이 넉넉한 다른 투자자들과 경쟁해 거래를 성사. 투자자들은 재단 및 기부금과 같은 후원자에게 큰 수익을 제공해 공개 상장의 물결에 자신감

-피치북에 따르면 미국 민간 벤처 지원 회사는 2020년의 1666억 달러에서 지난해 총 3298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 투자자들은 5년 전보다 약 4배나 많은 돈을 신생 기업에 투자. 작년 총액의 절반 이상인 1908억 달러가 1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나와

-VC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e커머스 등 IT 부문 승자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매료돼 수익이 부족한 유망한 신생 기업의 지분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 2년 된 인증 소프트웨어 신생 기업 Stytch는 11월에 10억 달러로 평가됐는데, 당시 연간 반복 수익이 100만 달러 미만. BVP 나스닥 어미징 클라우드 인덱스에 따르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회사는 수익의 약 16.4배에 거래

-암호화폐 스타트업들도 열광적인 활동. NFT 회사인 오픈시는 지난주 투자사 패러다임과 코튜가 주도의 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 회사 가치를 7월 15억 달러에서 133억 달러로 끌어올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민간 스타트업이 모금한 자금은 총 67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

-최근 나스닥 급락과 소프트웨어 회사에서의 자금 이탈 등으로 스타트업 투자 호황이 지속될지 의구심. 미국 VC그룹은 첫 펀드 매니저를 위한 413억 달러를 포함하여 작년에 기록적인 1,280억 달러를 조성. 이는 많은 양의 미사용 자본이 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


[원문]

https://www.ft.com/content/9828cc06-0c8f-4fd8-9b9e-03b7610c1425





(4)

[제목]

어벤져스 감독, 비디오 게임 제조사 넥슨에 회사 지분 11억 달러에 매각

(‘Avengers’ Directors Sell Stake in Company to Video-Game Maker Nexon at $1.1 Billion Value)

[Financial Times, 2022/1/6]


[원문]

-비디오 게임 제조업체 넥슨이 어벤저스의 감독 루소 형제가 공동 설립한 독립 영화 제작사인 AGBO의 소수 지분을 4억 달러에 매입.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기반으로 게임과 영화를 개발할 수 있도록.

-넥슨은 이 회사의 지분을 최소 38%를 보유하며, 이 가치는 11억 달러로 평가

-스트리밍 회사가 더 많은 콘텐츠를 요구하고 제작자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을 모색함에 따라 독립 TV 및 영화 제작 회사의 세계적인 통합이 가속화/월트 디즈니의 전 임원인 케빈 메이어와 톰 스태그는 윌과 제이다 스미스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웨스트브룩의 소수 지분을 6000만 달러에 사들여


[원문]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1-05/-avengers-directors-sell-stake-in-company-at-1-1-billion-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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