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by
허용호
Feb 14. 2022
싸움의 시작은 미미하다.
한마디
거친 말이 오면 그에 맞는 언성이 가고, 또다시 더 큰 언성이 오고, 또 더 크게 가고, 그렇게 걷잡을 수 없어지면 멱살잡이를 하고, 그래도 성이 안차면 주먹이 오가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고 만다.
그렇게 갈등 수치가 높아지는 과정에서 살짝 목소리를 낮출 수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후회하진 않았을 텐데......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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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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