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로 여는 블로그 수익의 전 과정. 66
먼저 개념부터 아주 쉽게 정리해볼게요.
스키마 = 글 쓰기 전에 머릿속을 정리해 주는 질문 틀
(예: “주제는 뭐지? 누구에게 말하지? 이 글의 목적은 뭐지?” 같은 틀)
스니펫 = 매번 똑같이 설명하기 귀찮은 내용을 묶어 둔 단골 주문 문장
(예: “이 톤으로, 이런 구조로, 이런 독자를 향해서 써줘”를 한 번에 부르는 주문)
이 두 가지를 챗지피티에게 잘 만들어두면,
나중에는 그냥 복붙해서 붙여 넣기만 해도
비슷한 품질의 글이 계속해서 뽑혀 나옵니다.
이제,
“언제 어떻게 쓰면 되는지”
상황별로 아주 천천히 설명해볼게요.
1. 스니펫을 왜 쓰는가?
보통 챗지피티에게 이렇게 말하죠.
“수면에 좋은 글 하나 써줘.”
그러면 챗지피티는 나름 열심히 쓰지만,
내가 원하는 톤·구조·깊이와는 어긋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식으로 바꿉니다.
“수면에 대한 글 써줘.
독자는 30대 직장인이고, 말투는 따뜻하지만 너무 가볍지는 않게.
서론–본론–결론 구조로, 읽고 나면 오늘 밤 당장 해볼 수 있는 행동이 떠오르게 해줘.”
이 길고 구체적인 설명을
매번 타이핑하기가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서 이걸 스니펫으로 만들어두는 거예요.
“내가 글 시킬 때 항상 쓰는 기본 주문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이에 이렇게 4줄만 적어보세요.
주제
독자(누구에게 말할 건지)
말투(톤)
글의 목적
그리고 챗지피티에게 다음처럼 말해보는 겁니다.
“지금부터 내가 글을 시킬 때마다,
아래 네 가지 정보를 줄게.
이 네 가지를 기준으로
서론–본론 3덩이–결론 구조로 글을 설계하고 초안을 써줘.
주제
독자
말투
목적
이해했으면, 내가 복사해서 계속 쓸 수 있도록
‘기본 글쓰기 안내문’을 한 번 정리해서 써줘.”
그러면 챗지피티가
“앞으로 이렇게 쓸게요”라는 식으로
길게 정리된 답을 줄 겁니다.
그 답 중에서
“아, 이 말은 좋다” 싶은 부분만 골라
노트나 문서에 저장해 두고,
다음부터는 이렇게만 쓰면 됩니다.
“기본 글쓰기 안내문 기억해?
이번 글 정보는 아래와 같아.
주제: 30대 직장인의 불면
독자: 야근이 많고 머리가 쉬질 않는 직장인
말투: 따뜻하지만 약간 단호하게
목적: 오늘 밤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숨쉬기 루틴을 알려주기
이 조건으로 서론–본론 3파트–결론까지 초안을 써줘.”
이게 바로 기본 스니펫 1개입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주문이 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사람들이 이 주제에 대해 뭘 궁금해하는지”부터 알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챗지피티에게
매번 이렇게 말하기 귀찮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알려줘.”
그래서 아예 리서치용 스니펫을 만들어두는 겁니다.
예를 들어, 노트에 이렇게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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