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마이바흐, ACH145 벤츠 에디션
바퀴 대신 날개를 단 130억짜리 벤츠가 요즘 화제예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가 아닌 전혀 다른 분야에서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0억 원이 넘는 초고가 모델을 선보였다는 소식인데요. 이 제품은 일반적인 벤츠 전시장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고, 심지어 도로에서는 주행조차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도 전 세계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하늘 위의 마이바흐라고 불리며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하니, 어떤 매력이 있길래 마이바흐 S680 수십 대 값을 지불하며 이 모델을 소유하려 하는지 궁금하시죠?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헬리콥터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협업해서 만든 ACH145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이에요. 2026년 2월 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선을 보인 이 헬리콥터는 단순히 이름만 빌려준 수준이 아니더라고요. 내부를 들여다보면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인 EQS와 마이바흐 컨셉카에서 영감을 받은 최첨단 인테리어가 그대로 옮겨져 있거든요. 최고급 가죽과 리얼 우드 바닥재가 어우러진 실내는 이동 수단을 넘어선 완벽한 비즈니스 라운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답니다.
사실 벤츠와 에어버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두 회사는 이미 201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26대의 특별판 헬기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거든요. 이번 신형 모델은 기존 4엽 날개에서 5엽 날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최신 H145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요. 덕분에 소음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고 적재 용량은 오히려 150kg가량 늘어났다고 해요. 비행 성능 역시 압도적인데, 트윈 엔진을 장착해 최대 137노트의 속도로 약 4시간 동안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아틀라스, 메테오, 피닉스 등 6가지 테마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고요, 본인의 슈퍼 요트와 색상을 맞추는 완전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좌석은 최소 4인승에서 최대 8인승까지 구성할 수 있어서 개인 비서나 가족을 동반한 장거리 이동에도 무리가 없어요. 가격은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이전 모델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최소 130억 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보여요. 이건 벤츠의 가장 비싼 세단인 S클래스를 50대 이상 살 수 있는 금액이랍니다.
일각에서는 단순히 로고 하나 달았다고 헬기 가격이 터무니없이 뛰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래디언스리포트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주는 만족감과 벤츠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독보적인 거주성이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실제로 에어버스는 애스턴 마틴과도 협업 모델을 내놓는 등 슈퍼카 브랜드와의 결합을 통해 항공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거든요. 과연 여러분은 130억 원이라는 돈이 있다면 도로 위의 마이바흐 50대를 택하시겠어요, 아니면 하늘 위의 마이바흐를 택하시겠어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