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대 중형 전기 SUV 송 울트라 EV, 패밀리
국내 패밀리카 시장의 절대 강자 쏘렌토를 위협할 만한 역대급 가성비 전기 SUV가 등장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다투는 BYD의 신형 중형 전기 SUV, ‘송 울트라 EV(Song Ultra EV)’입니다. 최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BYD는 송 울트라 EV의 출시를 앞두고 당초 예상보다 훨씬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4~5천만 원대로 예상됐던 가격을 약 18만 위안(한화 약 3,700만 원) 수준으로 대폭 낮추며 시장 평정에 나선 것이죠.
송 울트라 EV는 전장 4,850mm, 휠베이스 2,840mm로 국내 대표 중형 SUV인 쏘렌토와 대등한 체급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투박한 박스형 디자인 대신 매끄러운 쿠페형 루프라인을 채택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플러시 도어 핸들과 조각 같은 펜더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했고요. 루프 상단에 탑재된 LiDAR 센서는 BYD의 최신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God’s Eye B(DiPilot 300)’와 결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하니, 기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은 셈이에요.
가장 놀라운 점은 파워트레인의 성능입니다. 싱글 모터 후륜구동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362마력(270kW)의 강력한 힘을 뿜어냅니다. 이 정도면 웬만한 고성능 내연기관 SUV를 압도하는 수치고요. 배터리는 BYD의 전매특허인 LFP(리튬인산철) 타입이 탑재되며, 용량에 따라 CLTC 기준 최대 71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3,700만 원대라는 가격에 7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기존 전기차 시장의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어요.
BYD 다이너스티 시리즈 총괄은 이번 송 울트라 EV의 목표 판매량을 월 2만 대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기존 ‘송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로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첨단 사양을 앞세워 중형 SUV 시장을 독식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업계 관계자는 “주행거리와 가격, 디자인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국내 시장에도 이와 같은 가격대의 전기 SUV가 유입될 경우, 국산 전기차 시장에도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이 정도 가격과 성능이라면, 많은 아빠들의 마음이 흔들릴 것 같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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