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U7, 15분 충전 670km 주행 “모델3

샤오미 SU7, 크림 베이지 인테리어 공개와 함께 스펙

by Gun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를 막아선 의외의 주인공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가전의 명가에서 자동차 제조사로 성공적으로 변모한 샤오미(Xiaomi)의 ‘SU7’이에요. 단순히 가성비로 승부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감성’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샤오미 SU7이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 ‘크림 베이지(Cream Beige)’를 전격 공개하며 다시 한번 시장을 뒤흔들고 있거든요.



모델3-취소할까-15분-충전에-1.jpg 샤오미 SU7

이번에 공개된 크림 베이지 인테리어는 따뜻한 모래색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채도를 낮춘 베이지 톤에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더해, “단순하지만 극도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단순히 색상만 바뀐 것이 아니라 도어 패널과 시트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보조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까지 새롭게 설계해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했죠. C세그먼트 전기 세단 중 단연 독보적인 공간미를 자랑한다는 평가인 셈이에요.



모델3-취소할까-15분-충전에-2.jpg 샤오미 SU7

샤오미 SU7은 차체 크기부터 압도적입니다. 전장 4,997mm, 휠베이스 3,000mm로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길고 국산 세단인 쏘나타와 맞먹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어요. 성능 또한 타협이 없는데, 초광속 충전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적용해 단 15분 충전으로 670km 주행이 가능하거든요. Pro 트림 기준, 1회 충전 시 900km 이상(중국 CLTC 기준)을 달릴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장거리 운전도 충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죠. 듀얼 모터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 265km/h를 기록하며 스포츠카급 가속력을 보여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에요.



모델3-취소할까-15분-충전에-3.jpg 샤오미 SU7

가격은 더욱 파격적입니다. 신형 SU7은 트림별로 약 4,900만 원(22만 9,900위안)부터 6,600만 원(30만 9,900위안) 사이로 책정됐어요. 놀라운 점은 상위 트림(Pro, Max)에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CDC)과 어댑티브 댐퍼가 탑재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라이다(LiDAR)와 700 TOPS 성능의 AI 칩을 활용한 샤오미의 독자적인 ‘HAD’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지원하고 있거든요. 이 가격에 이런 고급 사양들을 모두 갖췄다는 건, 샤오미가 단순히 가성비만 내세우는 브랜드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죠.


업계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가전에서 쌓은 디자인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동차에 완벽히 이식했다”며 “국내에 출시될 경우 테슬라는 물론 국산 전기차 시장에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솔직히 이 정도 스펙과 가격이라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마음이 흔들릴 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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