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까지 일인데
9시까지 급하게 그것도 버스타다 중간에 내려 택시타고 도착했다.. 착각이지 왜 그랬을까..
주문하고 앉으니 딱 9시. 근데 문득
하나님께서 안그래도 아침먹고 싶기도 했는데
아침먹이시려고 이렇게 일찍 도착하게 하셨구나 했다.
아 다 됐고!
오늘 내가 즐거웠던 점!.
아쉽게 아주 잠깐 있었는데, 무엇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꾀죄죄하여 찝찝하여 얼른 집가서 씻고 싶기도 했다.
그렇게 오늘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호출하여 택시가 도착할 때까지의 잠깐 사이,
남은 커피 테이크아웃 하면서 사장님과 잠깐 대화를 나누고 여유가 얼마 없어 끄트머리, 사장님께서 팝송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두 곡 정도 추천해드리고 택시가 딱 앞에 도착하여 인사를 나누고 택시를 타고 출발하는데
활짝 열린 택시 창문, 내가 추천한 팝송을 틀고 끄덕 끄덕 리듬을 타시는 모습과 (신곡) 앤 마리 - depressed가 카페 밖으로 흘러나오는.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연세라는 말이 합당한 나이가 지긋하신, 허나 사고가 깊으신 기사님과 인생 및 이야기를 나누며
속에서 부터 깊은 숨을 쉬듯 나오는 한숨과 마지막 인사는 역시나 건강하시라는 말과 함께 내렸다.
한 번뿐인 오늘 하루도 너무, 정말 수고 많았어 슬기야! :)♡
더 즐겁게 살자! :)♪♡♬
*추천해드린 팝송 2곡
♬ 앤 마리 - depressed
♬ Boston - Alec Cha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