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책 30 <고대 중국의 전쟁수행방식과 군사사상>

읽은 책 말고 본 책

자주 가는 화정도서관의 서가에서 본 책.

대체 어떤 이가 고대 중국인의 전투 방식에 대해 궁금하다 못해 연구까지 해서 책까지 낸 걸까. 그걸 또 신기하게 쳐다보며 책을 꺼내 들여다보는 나란 사람이 있다는 걸 예상한 건가.

요즘, 전쟁을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하는 건지 궁금해졌다. 전쟁이 주 무대가 되는 스토리가 떠올라서인데, 그때 마침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이라는 세계는, 찾으려 들면, 어지간하면 있다. 없다면? 자기가 책을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