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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주 작가 Dec 18. 2023

내가본책 39 <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읽은 책 말고 본 책

넷플릭스 리얼리티 <사이렌 : 불의섬>에 나온 출연자들과 피디, 작가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여성들로만 피지컬 경쟁을 벌인 프로그램. 나는 때려 죽어도 생각해내지 못할 기획이다. 그런 점에서 피디와 작가들이 존경스럽다.


아마도, 기획부터 제작 준비를 거쳐 촬영과 편집까지 모든 과정이 자체가 극심한 피지컬 경쟁이었을 거다.


이런 유형의 프로그램은 제작진도 극한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은 기꺼이 시즌2를 준비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컴피티션 장르를 기획 중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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