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읽고 적어보자 - 이번 주 영어 2

매주 꾸준히 해보는 영어 글짓기

by 정숙진

책에서 발췌한 영문을 활용해 글을 쓰는 시간입니다.


100 단어 혹은 200 단어로 길이를 정해놓고 시도해보세요. 주어진 주제문 그대로 활용해도 되고 편한 대로 고쳐 쓰는 방법도 있어요.


* 이번 시리즈부터 한글 해석을 달지 않습니다. 한글 해석이 없어 내용 이해가 어렵다면, 영어 글짓기가 아닌 독해 공부에 활용해보세요. 훌륭한 영문을 반복해 읽는 것만으로도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잖아요.


주제 1

유명한 작품 속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이를 읽고 그 뒤 이야기를 채워보세요. 읽은 소감도 좋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글을 적거나 작가 혹은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어도 됩니다.


주제 2

한글 해석이 없다는 점 말고는 이 주제도 예전과 동일합니다. 주어진 지시문 대로 글을 적어나가면 됩니다.



주제 1 - 유명 작가의 작품 이어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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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going to end up as one of those sad old men who poke around in rubbish bins.”

“I’m going to end up in a hole in the ground... And so are you. So are w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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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J. M. 쿠체의 작품 <추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성추문으로 직업과 명예를 잃은 50대의 아버지를 바라보며 그의 딸이 하는 충고에 아버지가 되받아치는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두 부녀 모두 엄청난 고집불통입니다. 그래서 삶이 녹록지 못하네요. 책을 안 읽었더라도, 위 장면처럼 부모 자식 간 팽팽한 자존심 대결은 남녀노소 누구나 떠올릴 수 있지요. 부모의 입장에서 혹은 그를 바라보는 자식의 입장에서 글을 적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영문 출처: Disgrace by J.M. Coetzee



주제 2 - 정답은 없으니, 맘대로 생각 적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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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ddle-aged woman discovers a terrible secret in her elderly mother’s ga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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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이 문장을 보자마자, 오래전 읽었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떠오르더군요.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인데 영화는 제가 봤는지 아닌지 솔직히 기억은 안 납니다. 영화 <롱 키스 굿나잇>도 떠오르더군요. 평범한 주부라 여겼던 엄마의 숨겨진 과거를 찾아낸다고 상상해보세요. 저와 같은 책이나 영화를 본 적 있다면 기억나는 장면을 적어도 되고, 새롭게 상상해 적어도 됩니다. 고인이 되신 혹은 아직 살아계신 어머니께 누가 될 만큼 스캔들^^로 꾸미고 싶다면 먼 친척의 비밀로 바꾸어보지요.


영문 출처: 101 Writing Prompts for Fiction by Kate Krake


커버 이미지: Photo by Mike Tinnion from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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