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Before You by Jojo Moyes
***스포일러 주의***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남성과 그를 돌보는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몇 해 전 영국에서 발생한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지마비 환자가 스위스에 가서 생을 마감하는데, 조력 자살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영국에서는 이 남성의 마지막 여정에 동행한 부모를 범죄자로 몰았지만, 실제 처벌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불법이고 논란거리인 주제이며 이 때문에 원저자도 영화 관계자도 비난을 받았습니다. 독자와 영화팬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준 작품인 만큼 누구나 꼭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작품 속 주인공은 조력 자살이 안 된다면 혼자서라도 목숨을 끊겠다고 강하게 표명한 인물이죠. 이미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습니다.
어두운 주제의 작품이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의 루이자와 사고를 당한 뒤 까칠하다 못해 성격파탄자가 돼버린 윌이 벌이는 티격태격이 흥미롭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감쌀 줄 아는 따뜻한 남자니까요.
가족과 연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력 자살을 선택하려는 사람, 사랑하는 이에게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또한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삶만이 진실한 삶이라 믿기에 조력 자살을 선택하려는 사람. 이들을 반드시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책에서 발굴한 문장을 활용해 낭독과 필사를 하는 북클럽입니다.
사전에 공지한 책을 미리 읽어보세요. 영어로 완독 하는 일이 부담스럽다면, 한글 번역본을 읽거나 영화, 드라마로 감상해도 됩니다. 물론, 그냥 참여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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