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쉬운 심리학
글과 이미지를 함께 있어야 이해력을 높이기 좋다는 공식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일테다.
그렇다면 어떤 이미지를 어디에 배치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
오늘은 아주 간단한 AB 테스트로 독자의 시선이 오래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심리학이 담긴 글쓰기 비법을 다뤄보고자 한다.
위 사진을 보았을 때 어디에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가?
당연, 아기의 얼굴에 시선이 오래 머물렀을 것이다.
피실험 자들의 시선에 추적해 보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의 첫 번째 시선 그리고 오래 머무르는 시선에 위치는 아기에 얼굴이었다.
그렇다면 아기 사진을 조금 바꿔 보면 어떨까?
정면을 바라보던 아기의 사진을 글자가 쓰인 오른쪽을 향해 돌려 보았다.
그러자 피실험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아기의 얼굴에서 텍스트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의 심리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은 알고 보면 굉장히 단순하다.
사람들 이 오랫동안 봐야 하는 지점에 그들의 시선이 머무르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 당신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