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임브랜더 Apr 01. 2023

나만 모르는 글 잘 쓰는 방법

적어도 3번 퇴고하기

이 글은 나쁜 글입니다.

60일동안 4K 팔로워를 모을 수 있는 비결. 그 동안 아임브랜더 계정을 운영하면서 여러분께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어떻게 매일 포스팅하세요?" 였습니다. 물론 저도 시작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빈 종이를 40분간 바라본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고보니, 글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우선, 의미 없는 단어들을 지우세요.

60일동안 4K 팔로워를 모을 수 있는 비결. 그 동안 아임브랜더 계정을 운영하면서 여러분께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어떻게 매일 포스팅하세요?" 였습니다. 물론 저도 시작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빈 종이를 40분간 바라본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고보니, 글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어떤가요? 더 요약해 볼까요?

60일동안 4K 팔로워 계정을 운영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

"어떻게 매일 포스팅하세요?" 시작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고보니, 글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목적을 제외하고 다 지워주세요.

60일동안 4K 팔로워 계정을 운영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

"어떻게 매일 포스팅하세요?" 시작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지만 일단 시작하고보니, 글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핵심이 보이시나요?

"어떻게 매일 포스팅하세요?" 시작은 정말 어려웠지만, 글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어렵지 않더군요.



이제, 여기까지 왔다면

"어떻게 매일 포스팅하세요?" 시작은 정말 어려웠지만, 글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어렵지 않더군요.



가장 쉬운 표현으로 바꿀 수 있어요.

시작은 정말 어려웠지만, 마침표는 어렵지 않더군요.



시작이 반이다.


(...)


가장 좋은 문장은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문장입니다.



> 압축된 브랜딩 노하우 @아임브랜더 (클릭)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