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 Cross Technique #6
종들아 주께 하듯 해야겠지?
19번째 하늘 창고 벽돌.예전 다니던 회사의 이사님과
점심을 함께 했는데 목적은 심플했다.
내가 필요하다고.
퇴사 직전에도 같은 이유로 하셨던 말씀이지만
나의 미성숙으로
마음을 돌이키기가 어려웠었다.
예나 지금이나 못 이기는 척해도 되는데
내 교만의 똥꼬집인 거 같아서 불편한 마음.
그런데
어제 했던 고민을 들어주신 것 같은 하나님.
급여 테이블이 과분할 정도로
급 상승할 거라는 것이 예측 가능할 정도니까.
그래서 어쩌면 오늘도 내내 신경이 쓰였다.
이래 저래 바뀐 회사 시스템과
말랑 말랑해진 조건들.
다만
커진 회사의 압박감을 감당하고도
남을 만한 그릇이 준비되었느냐의 문제이며,
다시 받을 감정의 맷집이
좋아졌냐의 것이다.
근데 최근 하나님께 훈련받아서인지
근거 있는 자신감이 들다 보니 헷갈린다.
복귀 선택의 중요도 중에서 급여보다
우위에 해당하는 것이 하나가 있긴 한데,
뻔한 과정과 결과물을 능가할지의 여부만
기도로 준비하면 될 것 같긴 하다.
수개월간 고집부린 것이
응답인지 아닌 지 헤매는 것이
죄송스럽고 부끄럽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에베소서 6:5 KRV)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골로새서 3:22 KRV)
이 말씀을 찾게 하신 이유가 있으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