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이면 만들 수 있는 식사인지 간식인지
내가 정말 '아무생각이 없다' 할때 만들어 먹는 또띠아롤!
남편과 나 둘 다 멕시칸을 너무 좋아해서 또띠아는 항상 주방에 있는 재료 중 하나인데 먹기도 간편하고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넣고 말아주면 되는 효자 메뉴이다.
사진을 발로 찍어서 형편없어 보이지만 만들어 보시라. 정말 그 맛에 깜짝 놀라고 심지어 건강하기까지 하다.
오늘은 다이어트 버전이다. 한 끼 식사로 늠나 좋은 귀차니즘 또띠아롤!
레시피랄 것도 없다!
Ingredients
또띠아 (나는 항상 통밀을 사용한다)
치즈 (비건일 경우 생략 가능)
샐러드용 야채 (나는 루꼴라를 사용했는데 어떤 야채든 가능하다)
아보카도 (옵션!)
후추 약간
1. 따끈해진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면 아니 되오) 또띠아를 던져놓고 15초 정도 후에 뒤집어주고 불을 끈다.
또띠아가 따뜻해지기만 하면 된다. 팬이 달궈졌기 때문에 굽지 않아도 된다.
2. 또띠아에 치즈를 찢어서 올려준다.
나는 집에 후무스가 남아있어서 살짝 발라주고 그 위에 치즈를 올렸다.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 집에 있는 좋아하는 소스를 발라줘도 좋다.
3. 치즈 위에 아보카도를 올리고 후추를 살짝 쳐주고
Tip! 매운 걸 좋아한다면 할라피뇨를 잘게 다녀서 같이 말아보시라. (갠 적으로 내가 젤 좋아하는 재료이다)
4. 그 위에 야채 (나는 루꼴라를 사랑한다)를 듬뿍 올려주고
5. 양옆을 먼저 접고 아래위를 접어주면 끄읏
귀차니즘 롤
사실 레시피랄 것 도 없고 집에 있는 재료를 양껏 활용해서 말아주면 끝난다. 호로록 싸서 점심으로도 좋고 간단한 간식으로도 좋은 또띠아롤! 내가 혼자 있을 때 거의 매일 만들어 먹는 요리가 아닐까 싶다.
귀차니즘롤! 아무리 귀찮아도 식사는 거르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