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eauty flower Oct 6. 2024
산은 내게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 말이다.
빨리 가는 길만이 꼭 능사는 아니라는 점.
숨 가쁘게 오르는 오르막 길이 있다면,
정상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거시적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음을.
내려오는 길은 더욱더 조심히 내려오라는
사려 깊은 신중함이
촘촘히 숨겨져 있음에.
힘겹게 올라가는 오르막 길이 있으면,
쉽게 내려올 수 있는 지름길인,
지혜의 끈이 당신의 등산화를 꽉 조이고 있으니
너무나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생의 착실한 삶의 교훈을.
산은 내게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