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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티뱅크린아 Apr 15. 2023

새로운 부캐

겸임교수

올해 3월부터 새로운 부캐

연성대학교에서 경제학개론을 맡게 되었다.


겸임교수

그것도. 세무회계학과  일주일 한번 목요일


[사람의 인연]


강의하는 것을 좋아해서

특강 많이 했다 대학생 때 꿈이기도 했었고


작년에 친한 동생이자 교수님께  빈자리가 생기면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갑작스레 그만두게 된 다른 교수님 덕분에

운이 좋게 하게 되었다


엄청 심하게 아픈 3월에도 가르치는 일을 했다

15주라는 강의는 만만치가 않음을

준비시간 강의시간 등등


가르치며 결국 기업은 이윤을 내야 한다 라는 말이

너무나 뼈 때리며


강의시간만이 강의가 아니라는 걸 깨달아서

교수님들께 너무나 감사했다


나의 20살은 무기력하고

꿈도 없이 엉망이었는데


이 친구들의 미래는 환하게 빛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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