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라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2019/7월 군대 가기 직전의 나의 모습,
2024/7월의 직장인이라는 나의 모습,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달라졌더라.
그 5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보면 굉장히 긴 시간인 거 같다. 누군가에게는 금방이기도 하지만.
2019년 7월의 내 모습이나
2024년 7월의 내 모습이나
진로로 인해 방황하는 건 똑같다.
하지만 관심분야,취미,인생을 사는 시야라던지
생활 패턴 등이 많이 달라졌다.
어째보면 5년전의 나는 지금의 나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이 미숙하고 훨씬 걱정도 많았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지금은 그때보단 엄청 성장했지만 또 다른 차원의 고민들이 생겼다.
앞으로 2029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