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대 때에도 아이돌 문화가 있었다.
내가 2006년이었나 2007년도에 원더걸스의 <노바디>라는 곡으로 아이돌 문화에 눈을 떴었으니...
그러면서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으로 아이돌을 알아 나갔다.
하지만 여자친구라는 그룹이 2021년 해체할 때쯤, 나는 군대를 전역하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학교 복학+인생 진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면서 이제는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꺼져 갔던 거 같다. 그러다 보니 새롭게 데뷔하는 아이돌들이 아무리 많이 생겨도 관심도 없고...그리고 점차 이제는 너무 많은 아이돌 팀들이 많이 나와서 더 이상 알고 싶지도 않았다. 새로운 아이돌들이 음악방송에 나와도 더 이상 그 팀의 멤버들이 누군지도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정말 엔터쪽으로 유명한 회사들이 아닌 이상 어떤 팀인지도, 그 팀의 멤버가 누군지도 궁금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나는 2000년대 때 데뷔했던 2NE1의 2024년 LIVE 영상을 듣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