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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결 May 18. 2015

0. 타로 읽어주는 남자

0. THE FOOL(바보)


                                                                                                                                  


        

      0번 THE FOOL(바보)



한 사람이 여행을 떠난다.

가방 하나 들고 길을 떠난다.

길을 나서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삶이라는 여행은 목적지가 없다.

우리는 경험이라는 여행을 통해 

사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한다. 

당신 길이 어떤 길에 위에 있든지 

그 길은 축복이다.

     

그 길이 사막이든, 밀림이든, 눈 덮인 산이든 

당신은 그 길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아침이 시작된다.

매 순간이 새롭게 찾아온다. 

     

타로는 단순한 점인가?

타로로 미래를 알 수 있는가? 

미래를 안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타로에 대한 오해와 질문은 계속된다.

타로에는 숨겨진 진실과 지혜가 있다.

     

사람들은 타로를 펼치면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인다. 

누구나 마음 속에 고민이나 걱정이 있다.

     

타로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발견하는 상담이다.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타로의 결과를 토대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타로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타로를 통해 우리는 마음을 비춰본다.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을 보여 준다.

     

타로 상담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의 문제 해결을 돕는 사람이다.

타로는 문제 해결의 걸림돌과 

해결책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결정은 언제나 당신의 몫이다. 

     

  

the fool (바보) 카드는 말한다. 

     

당신은 지금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당신에게 선택의 기회가 열려 있다.

당신은 언제나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림과 글.  정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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