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 Rieseberg 인터뷰 노트
Claude Cowork의 엔지니어링 리드를 맡고 있는 Felix Rieseberg의 한시간을 꽉꽉 채운 알찬 인터뷰를 재미있게 봐서, 저에게 필요한 메모를 빠르게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 Claude를 실제 동료처럼 대하면 놀라울 정도로 일을 잘 할 것. 예를 들어,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 할 때 따라야하는 디자인 스타일 가이드가 있으면, 동료에게 그 스타일 가이드를 알려주듯이 클로드에게 요청하면 잘 따를 것. 원하는 폰트가 있으면 말하면 된다.
. 메모리 기능은 거창한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아니고, 클로드가 사용자에 대해서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마크다운 형식으로 정리한 텍스트파일일 뿐임. (이미 ChatGPT에서 경험한 것과 같은데, 메모리 기능을 사람들이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한번 더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노트를 남겨놓은 것.)
. AI발전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서, Anthropic에서 1달 이상 가는 로드맵은 없음...!
. Claude Cowork는 사람들이 Claude Code를 코딩 이외의 용도로 쓰기 시작하는 모습과, 비개발자들이 터미널을 새로 익혀가면서까지 Claude Code를 사용하려는 모습들로부터, 잠재된 수요 (Latent demand)를 읽어내서 열흘만에 만들어냈음. 이와 같이 고객의 소리를 잘 듣고 잠재된 수요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
.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인다는 정석적인 답변에 더해 과거에 비해 분명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제는 실행의 비용이 0에 가깝기 때문에 만약 10개 아이디어가 있으면 10개를 모두 실행하라고 함. 실제로 지금도 Anthropic에는 약 100개 정도의 프로토타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 이제는 깊고도 넓게 움직일 수 있음 (go deep and broad at the same time) 흡사 그림 그리던 시대에서 사진으로 넘어간 것과 같은 차이.
. 이렇게 빠른 속도에 비해 병목이 발생하는 쪽을 굳이 꼽는다면 alignment영역임.
. 모바일로 치면 아직 우리는 Nokia단계임, iPhone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AI 위에서 지금 엄청난 속도로 날아다니는 선두그룹이 있고, 아직 AI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 이 뒤따라오는 후발 그룹이 선두그룹과의 격차를 보다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도록 Anthropic에서 노력하고 있음.
. MCP는 과소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함.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그 중요성이 다시 부각될 것.
. AI를 적용하라고 했을 때, 단순히 Chat인터페이스를 넣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하기 바람.
. 세상에 윈도우7과 같은 디바이스가 아직도 돌고 있는데, 고성능 디바이스가 아닌 곳에 AI를 적용하는 것에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 또한, Physical AI에도 많은 기회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