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디노가 생각하는 지키는 투자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지난 주말 4~5월 증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가치투자반 분들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고, 약 30분에 걸쳐서 거시경제부터 집중해야 할 섹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강의 후기를 보니 도움이 되셨다는 글이 많아서 블로그를 통해서 그날 말씀드린 저의 생각을 좀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강의 후기는 '번개 특강'이란 제목으로 많이 적어주셨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카페에서 보실 수 있어요.
코스피 전망
저는 연초부터 코스피의 상승을 계속 이야기하였고,
실제로 주식 비중도 늘리고,
KODEX 레버리지도 매수 추천을 드리고, 저도 매수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예상이 맞았고, 1분기는 아주 좋은 수익으로 마감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2024년에 연초 대비 연말까지 코스피가 상승한다는 저의 뷰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란 것이 상승과 하락의 파동 없이 매일 오를 수는 없으며,
단기적인 고점과 저점을 맞출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내는 것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하기에...
다가올 5월 시장은 증시가 횡보 또는 하락하면서 상승을 쉬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4월에는 현금 비중을 높여보자는 말씀을 이전 게시물에서 드렸고, 가투반 특강을 통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왜 제가 그런 생각을 하였는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이 심상치 않다
제가, 블로그와 책에 환율과 금리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많이 하였고,
특히, 금리와 환율을 지금까지도 꾸준히 게시물을 적고 있을 정도로 거시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최근 파월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를 올해 낮추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최대 3번까지도 내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금리는 통화의 가치와 비례하기 때문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강달러가 약달러로 전환되는 것이 일반적인 로직입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이 1,340원 위로 올라가면서 연중 최고점 부근까지 상승하여 환율 리스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웃나라들의 환율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중국, 일본 모두 약달러는 볼 수가 없습니다.
모두 5년 내 최고점 부근입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은 외환보유액이 높기 때문에 이런 환율 리스크로 인해 예전 IMF 같은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외환보유액이 취약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환율도 5년래 역대급으로 상승하고 있어,
제가 이 부분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모니터링해봐야 할 것 같다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환율입니다.
유례없는 환율 약세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투기 세력의 공격까지 더해진다면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질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듭니다. (아래 차트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5년 환율 차트)
사실 글로 설명하지 못한 자세한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강의 때처럼 하나하나 생각을 말씀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일본 금리 인상에 대한 주식 시장의 영향'에 대한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blog.naver.com/bexy00/223391433561
코스피의 계절성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는 약세장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Sell in May'라고 '5월에 팔고 떠나라'라는 증시 격언도 있는 것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디노 피셜입니다)
1~2월은 국가 정책 발표와 이에 따라 편성되는 정책 예산,
그리고 기업들의 연간 신사업 계획을 비롯한 수많은 핑크빛 호재로 증시가 상승을 합니다.
그리고, 3월을 지나면서 4월 배당금이 들어오면,
그 배당금이 추가적으로 증시에 투입이 되면서 수급적인 측면에서 Positive 효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5월이 되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가 완료되면서,
연초 계획들이 수정이 됩니다.
특히, 호실적인 기업보다 어닝쇼크에 주목하면서 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경기는 어려웠고, 비상경영은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위축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엔 대표적인 증시 주체인 외국인의 긴 휴가 시즌이 오면서,
수급의 공백(?)이 발생을 하고,
9월을 지나 10월이 되면,
국가와 기업들이 다시 내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희망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디노피셜이기에 틀릴 수 있지만,
증시의 계절성에 대한 개략적인 흐름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밸류업프로그램의 발표가 5월로 이제 코앞에 다가와 있고,
AI가 밀어올린 반도체 호재가 증시를 받치면서 올해는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소부장 기업까지 올해는 모두 작년 대비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증시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을 것이란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최근, 증시가 상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요?
저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분기 수익이 목표 대비 거의 2배 정도를 달성했습니다.
분명, 더 큰 상승을 위해서는 기간 조정이 필요하고,
그런 시간이 지난 뒤 또 한 번 상승을 하게 되는 것이 증시의 원리입니다.
쉼 없이 상승하고, 끝없이 하락하는 시장은 없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하는 제가 오늘은 조금 우려 섞인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가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경계하고, 대중의 반대편에 서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급등을 하고 개인이 득실득실 거리는 종목은 피하고,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바닥에 있는 종목을 미리 선점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명심하세요~
모두 다 수익이 나는 시장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모든분이 진심으로 수익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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