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개발자가 알려주는 IT 서비스로 돈 버는 방법!
안녕하세요! 4년차 사업개발자 킵고잉걸입니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돈을 벌 건지 물어보면 명확한 대답을 내놓기를 어려워하는 팀들이 많습니다.
앱을 만들고 싶다,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건 나오는데,
그 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지
기획 문서에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스타트업 사업 개발 현장에서 보면, 수익 구조를 정하지 않은 채 개발부터 진행했다가
나중에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면서 개발을 다시 엎는 팀이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초기 개발 비용의 30~50%를 재개발에 쓰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개발 착수 전에 수익 모델부터 확정하면 이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IT서비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획 단계에서 꼭 알아야 할 수익 구조 3가지와,
수익 모델별 개발 범위 예측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수익 구조는 단순히 비즈니스 전략 문서 안에만 들어가는 내용이 아닙니다.
수익 모델이 결제 흐름, 사용자 권한, 핵심 기능의 종류 자체를 바꿉니다.
구독형 서비스라면 멤버십 관리와 결제 연동이 핵심 기능이 되고,
수수료 기반 플랫폼이라면 정산 시스템이 없으면 서비스 자체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수익 구조를 나중에 결정하면 그에 맞는 기능이 초기 개발 범위에서 빠지게 됩니다.
결국 런칭 후 수익 모델을 붙이려다 아키텍처 전체를 손보는 재개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나옵니다ㅠㅜ.
비용 손실은 물론이고 런칭 일정도 밀립니다.
실무 원칙으로 보면 수익 모델 확정 → 핵심 기능 정의 → 개발 범위 산정 순서가 맞습니다.
이 순서를 지키면 MVP 개발 범위가 명확해지고,
외주 개발사에 견적을 요청할 때도 훨씬 정확한 숫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구독형 SaaS는 사용자가 월 또는 연 단위로 구독료를 내고 소프트웨어 기능을 이용하는 구조입니다.
노션, 슬랙, 피그마가 대표적입니다.
구독 티어별로 기능 접근 범위가 달라지고,
사용자가 늘수록 매출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B2B 생산성 툴, 버티컬 SaaS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거래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크몽, 당근마켓, 에어비앤비 같은 마켓플레이스가 이 구조입니다.
거래량이 매출을 직접 결정하기 때문에 초기에 양쪽 공급자와 수요자를 동시에 확보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로 제공하고 광고 노출로 수익을 만드는 모델입니다.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이 이 방식을 씁니다.
대규모 트래픽이 선행되어야 의미 있는 광고 단가가 형성되기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이 첫 번째 수익 모델로 선택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커뮤니티 서비스나 미디어 플랫폼에 적합합니다.
구독형 서비스는 결제 연동(PG사 연동), 멤버십 플랜 관리,
구독 갱신 및 해지 처리가 MVP 단계에서 필수입니다.
여기에 플랜별 기능 접근 제어 로직이 추가됩니다.
국내 PG 연동을 포함한 구독형 MVP 개발 비용은 기능 범위에 따라
3,000만 원~7,0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켓플레이스 구조에서는 에스크로 방식의 결제 처리, 정산 시스템,
판매자·구매자 양측 계정 관리가 핵심입니다.
정산 로직이 복잡할수록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도 올라갑니다.
단순 중개형 플랫폼 MVP 기준으로 4,000만 원~1억 원 이상 범위를 잡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광고 모델은 콘텐츠 또는 커뮤니티 기능이 코어이고,
광고 인벤토리 설계와 트래픽 분석 연동이 추가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준의 광고 연동은 비교적 저비용이지만,
자체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면 비용이 크게 올라갑니다.
MVP 단계에서는 콘텐츠 서비스 본체 개발에 집중하고
광고 시스템은 외부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게 비용 효율적입니다.
수익 구조가 확정되면 개발사를 고를 때 단순히 포트폴리오와 견적만 볼 게 아닙니다.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 흐름을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익 모델과 아키텍처가 맞지 않으면 나중에 기술 부채로 돌아옵니다.
구독형이라면 결제 연동 및 멤버십 시스템 구현 경험을,
수수료 플랫폼이라면 정산 로직 개발 이력과 에스크로 구조 이해도를,
광고 기반이라면 트래픽 최적화와 광고 인벤토리 설계 경험을 확인하십시오.
IT 외주개발사를 선정할 때 이 기준을 먼저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두면
미팅에서 훨씬 날카로운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한 외주개발사인 똑똑한개발자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똑똑한개발자는 자체 B2B SaaS 서비스 플러그(유저 15,000명)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트래픽·결제·CS 문제를 운영자 입장에서 몸소 경험한 팀입니다.
IT 서비스가 가져야 할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다보니,
저의 프로젝트 개발을 똑똑한개발자에 맡겼을 떄에도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똑똑한개발자는 재계약율이 50%를 넘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정말 알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익 모델 유형별로 개발사에 확인해야 할 역량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독형 SaaS: PG 결제 연동 경험, 멤버십 플랜 설계 이력, 구독 해지·갱신 로직 구현 여부
수수료 플랫폼: 정산 시스템 개발 경험, 에스크로 구조 이해, 양방향 계정 권한 설계 이력
광고 기반 서비스: 트래픽 최적화 경험, 광고 SDK 연동 이력, 콘텐츠 서비스 운영 경험
아이디어를 IT서비스로 만드는 것보다 그 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매출을 만드는지
먼저 설계하는 것이 더 어렵고, 더 중요합니다.
구독형, 수수료형, 광고형 중 어떤 구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MVP 개발 범위가 달라지고, 첫 번째 개발 비용 규모도 달라집니다.
기획 단계에서 수익 모델을 확정하고, 그에 맞는 핵심 기능 목록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다음 그 기능을 구현한 경험이 있는 개발사를 선정하면 됩니다.
이 순서만 지켜도 재개발 비용 낭비와 런칭 지연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창업 준비 중인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기획서 한 줄이라도 더 명확하게 채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