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일지》프롤로그 지금, 나는 화가 나있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다.

by 비비

나는 화가 너무 나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너무 분하다.

나는 그동안 내 스스로를 억눌렀고

남들이 나를 억눌렀다.

그리고

사회는 더 무참히 나를 짓밟아 버렸다.


왕따, 무시, 조리돌림, 험담 같은 일들을 내 삶의 곳곳에서 겪어야 했고

심지어 내 집에서도 조차

나는 공공의 적이며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다.

누가 나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는가?


나는 그 과정에서 더 무기력해진 나를 발견했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이 분노를 고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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