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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름 Jan 15. 2020

페이스북광고, 무조건 돈을 많이쓰면 효과나겠죠?(2편)


안녕하세요, 구글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지난주 포스팅에서는 여성 가방, 액세서리, 의류까지 판매하는 P업체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했죠. 앞선 1편에서는 P업체가 지난 1년간 내부적으로 진행했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광고 방식, 광고비 측정, 효율측정 등에 대한 얘기를 다루었습니다. 또한 P업체가 어떻게 소재를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얘기를 나누었고 그를 토대로 광고를 어떻게 진행하면 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 전까지에 대한 내용이었죠.


1편 링크 : https://brunch.co.kr/@bigaid/109


이번 포스팅에서는 P업체가 바름과 함께 만나서 어떠한 부분을 가장 많이 변화가 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중점으로 알려 드리려 합니다.




[소통]


모든 광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소통입니다. 광고를 하기에 앞서 광고대행사와의 관계(커뮤니케이션)가 가장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업체의 결정권자가 항상 대행사와의 관계에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P업체의 경우 이전 프리랜서, 대행사와 광고를 함께 진행하거나 내부적으로 진행하였을 때 광고관리 부분을 내부 담당자에게만 전달하고 간략하게 보고 받는 형식으로만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 대 사람일이기 때문에 분명 누락되는 부분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러한 누락되는 부분을 서로 지속적으로 체크하지 않게 될 수도 있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지연되는 부분이 많아 전체적으로 광고운영 자체가 처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바름은 가장 먼저 P업체 내 광고운영 결정권을 가진 대표님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죠.


이전 광고결과(11월)
이후 광고결과(12월)


[비용]


“광고비를 줄여도 되는건가요? 처음 하시는건데 500만원으로 해보는게 낫지 않나요?”


1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P업체의 경우 평균적으로 500만원을 매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용을 많이 쓰다보니 무조건적으로 구매는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광고비용 대비 성과는 그닥 좋지 않았죠. 또한 대부분의 쇼핑몰의 성수기인 겨울시즌에 비용을 더 붓는데도 불구하고 구매도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비용에 굉장히 민감해하셨죠.


물론 비용을 많이 쓰게되면 플랫폼 자체에서 어느정도의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광고를 기획하고 집행하는 마케터에게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죠. 하지만 P업체에서 진행했던 지난 3~6개월치에 대한 데이터를 보았을 때 비용이 크고 작은 부분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P업체의 대한 브랜드 광고, 해당 상품광고, 이벤트 광고 등의 여러 형태를 잡고 비교해보았을 때 300만원면 충분히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점이 나오면 찾고 수정하고 하면 되겠다는 계획이 나왔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효율측정-광고분석&관리]

소통, 비용적인 부분이 정리되고 본격적으로 P업체에 맞는 캠페인구성이 이루어지고 난 뒤에 광고를 진행할 소재를 전달 받습니다. P업체 대표님과 담당자분께서 소재를 전달하게 되면 그 소재를 무조건 광고로 사용하는 줄 알고 계셨지만 여기에는 오류가 있죠. 바로 ‘무조건’이라는 것입니다. 광고를 진행하는데 있어 ‘무조건’은 없습니다. 저희 바름에서는 전달해주신 소재에 대해 하나하나 검토하고 관련 업종, 카테고리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소재를 제작했을 때 반응을 하고 웹사이트로 유입시키는지에 대한 부분을 피드백 드렸죠. 이 작업은 기본적으로 1-2회, 많게는 3-4번까지도 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여러가지 소재들을 가지고 광고를 집행할 수 있었죠.(소재를 변경한변경한다 이전 것을 모두 삭제하진 않습니다. 해당 소재를 A/B/C/D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음.)


그렇게 소재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지면 본격적으로 광고가 집행됩니다. 광고가 집행되고 첫 1주일이 지나고부터 P업체에서는 바로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P브랜드, P브랜드 상품, 광고에 대한 고민의 깊이가 다르고 그에 대해서 계속 피드백을 얻어 좋은 결과를 내다보니 구매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죠.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고 주별, 월단위로 분석하고 관리를 하면서 점점 광고효과를 올리고 비용 또한 그 때 올리는 방향으로 현재 P업체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크게 변화를 주었던 부분 중 소통, 비용, 효율측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3가지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광고를 하더라도 홈페이지 데이터분석, 자사몰 내 콘텐츠 구성 등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다 맞아떨어져야 효율적인 광고가 될 수 있죠. 단적으로 말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는 자사몰로 고객들을 이끌어 내는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수단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부분과 이끌려 온 고객이 실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필요하죠. 



 *현재 P업체의 경우 1월 3주차부터 매체확장 및 홈페이지 데이터분석까지 진행을 시작, 다음 포스팅에서는 P업체의 매체확장 부분과 홈페이지 데이터분석 활용에 대한 부분을 포스팅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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