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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스 형제의 잠언들
"우리의 믿음이 거룩한 연습을 통해 하나님의 비밀들 속으로 침투해 들어갈수록 우리의 소망도 점차 자라 간다."
Action 1. 우리는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 우리는 영적인 생활에서 부딪치는 모든 어려움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해 내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가져야만 한다.
Action 2.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 존재의 참 실상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우리를 모든 불의와 더러움에서 깨끗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겸손하길 원하시며,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에게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허락하신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제외하고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한 아무런 자격이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Action 3.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내어 드림은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고 우리에게도 유익이 된다.
- 그리스도인은 이 사실을 분명히 확신해야 한다.
Action 4. 온전함을 갈망한다면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존해야 한다.
- 우리는 이제 아주 사소한 일,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그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만일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우심에 힘입을 줄 모른다면, 우리의 영혼은 영적 전쟁에 질질 끌려 다니다가 패잔병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전적인 신뢰가 때로 우리 인간의 본성과 정반대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래야만 우리는 쉼을 누린다.
Action 1. 영적인 생활에서 가장 거룩하고 가장 필요한 훈련은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이다.
-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거룩한 동행 가운데 끊임없이 기쁨을 발견하고, 순간순간 어떤 식으로든 그분과 막힘이 없이, 그리고 겸손하면서도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것을 뜻한다.
- 이것은 특히 유혹과 슬픔의 시간,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 또한 정직하지 못하고 죄 가운데 있을 때에 더더욱 중요하다.
Action 2. 우리는 일을 하는 동안에도 그 상황에 걸맞은 방법으로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힘써야 한다.
- 그저 순수하고 단순하게 그때그때 입에서 나오는 말로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 내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Action 3. 우리는 모든 일에 매우 신중하게 행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삼가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더불어 일하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 우리 일을 받아 주시기를 구하는 자세로 안연하고 부드럽게,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Action 4.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든, 심지어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에도 모든 것을 잠깐 멈추고 우리 영혼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 그 은밀한 중에 그분을 누리고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 이런 시간은 가능한 한 자주 갖는 것이 좋다.
- 이렇게 순간순간 뒤로 물러나 그분만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이기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기심이란 세상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주님을 기뻐하기 위해서 하루에도 수천 번씩 우리의 세상적인 자아를 포기하는 것보다 우리의 충성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길은 없다.
Action 5.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경배는 믿음 안에서 드려져야 한다.
- 주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 살아 계시고, 그분은 영과 진리로 예배받으시며, 사랑과 섬김을 받으셔야 한다는 사실을 믿는 가운데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의지해야 할 분이시다.
- 우리 각자에 대해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분이 선히 여기시는 바를 행하는 것은 그분의 선하신 기쁨이 된다.
Action 6.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덕목이 가장 필요하며 또 어떤 덕목이 가장 이루기 힘든지 알기 위해 우리 자신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한 자기가 가장 자주 빠지게 되는 죄들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어떤 경우들이 그 죄에 빠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우리가 온전한 신뢰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거룩하신 위엄의 임재 가운데 견고히 서서 머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영역들에서 이루어지는 진지한 씨름의 시간들을 통해서다.
- 겸허한 경배의 자세로 그분께 죄와 연약함을 고백하면서 환난 날에 은혜로 도우실 것을 사랑의 마음으로 간구해야 한다.
- 이렇게 할 때, 우리 스스로 전혀 소유하지 못한, 하나님 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덕목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Action 1.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 가장 한가운데로부터 우러나오는 겸손하고도 거짓 없는 사랑으로 그분을 예배해야 한다.
- 하나님이 우리 영혼과 하나가 되고 우리 영혼이 하나님과 하나가 될 때까지,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요 4:24 참조)은 그분을 본래의 마땅한 자세로 예배한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그분께 드려지는 예배는 '영으로(in spirit)' 드려져야 한다.
Action 2. 하나님을 '진리로(in truth)'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우리를 우리로 인정한다는 말이다.
- 진리로 예배한다는 말속에는 우리 마음이 실제로 하나님을 끝없이 완벽하시고 우리의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으로 본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 또한,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과는 완전히 반대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우리를 당신과 같이 되게 해 주기를 원하신다.
Action 1. 어떤 일들이 하나님의 임재에 더 가까이 가게 해 주는지를 터득해 가자.
-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연합하는 최초의 길은 바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지는 우리의 구원. 그 후, 구원받은 영혼이 삶의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기가 뒤따른다.
- 영혼은 잠을 자고 있는 게 아니라, 강력히 살아 움직인다. 하나님의 임재는 불꽃보다도 생동감 있고 밝은 태양보다도 더 찬연하다. 그러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부드러우며 마음 깊은 곳에 와닿는다. 부드럽고 평화로우며, 경외심이 우러나고, 겸손해지고, 사랑이 솟으면서도 아주 단순한 그런 상태라고나 할까.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경배하게 하며, 애정과 기쁨으로 그분을 온전히 맞아들이도록 해 준다.
Action 2. 어떤 것이 자기 의지에 온당해 보이고 마음에 든다고 해서 그것이 자신을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해 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온전히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기 위해 세상이 주는 내 의지의 느낌마저도 버리는 것이 좋을 수 있다.
- 만일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사랑으로만 가능하다.
Action 1. 하나님의 임재란 그분이 언제나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만 우리 영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임을 기억한다.
- 마치 이 세상에 자기와 하나님 말고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가자. 어디를 가든 주님께 친근하게 말씀드리고 필요한 모든 것을 그분께 구하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모양으로 그분과 더불어 기뻐하자.
Action 2. 우리는 하나님과의 이러한 대화는 영혼의 가장 깊은 곳, 가장 한가운데서부터 일어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대면하여 말씀드리는 곳도 그곳이고, 하나님 안에서 그분이 주시는 크고 깊은 평안을 누릴 곳도 그곳이다.
- 하나님의 임재는 영혼의 생명이요 양분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그것을 얻어 누리는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Step 1. 새 생명
- 우리를 대신해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구원을 얻을 때 주어지는 것
Step 2. 하나님의 임재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
-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할 때는 불안이나 다른 문제들에 휩싸이지 말고 언제나 부드럽고 겸손하게, 사랑의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
Step 3. 영혼의 눈은 언제나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 한번 습득하고 나면 거룩한 기쁨의 원천이 된다.
- 생명의 근원이요 몸의 모든 지체를 지배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시작이요 끝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은 우리 인생에서 행하는 모든 일의 시작이요 끝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하나님께 집중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마음이다.
Step 4. 하나님께만 시선을 못 박아 두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만 한다.
-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짤막한 기도의 말들 (예: "주님, 제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같은 말들을 고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러한 연습들은 처음에는 지속하기 어렵겠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거룩하고 가장 견고하고 가장 수월하고 가장 효과적인 기도의 태도다.
Blessing 1. 우리의 믿음이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훨씬 생생해지며 더욱 적극적으로 된다.
- 특히 고난이 닥칠 때 잘 드러난다. 자신을 지키는 데 필요한 은혜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 그분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 실제로 하나님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는 하나님께 쉽게 다가가고 모든 필요를 채움 받는다.
Blessing 2. 우리의 소망을 강하게 해 준다.
- 우리의 믿음이 거룩한 연습을 통해 하나님의 비밀들 속으로 침투해 들어갈수록 우리의 소망도 점차 자라 가며, 우리가 장차 누리기를 기대하는 엄청난 선과 또 어느 정도 이 땅에서 맛보는 선으로 인해 확신과 능력을 덧입는다.
Blessing 3. 이 연습은 우리 의지에 거룩한 사랑의 불을 붙여, 우리에게 세상에서 구별되는 기쁨을 맛보게 해 준다.
- 이는 당신께 대적하는 것들은 무엇이든 간에 산산이 깨뜨리시는, 곧 소멸하는 불이신 하나님과 항상 함께 있는 영혼이 누리는 유익이다.
- 하나님의 임재는 영혼 안에 거룩한 열정과 긴박감,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받아주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뜨거운 열망을 심어준다.
Blessing 4. 연습을 쉬지 않고 그분을 바라보는 사이에 영혼은 자신이 하나님과 점점 친밀해져 가는 것을 경험한다.
- 거의 모든 생활 속에 그 친숙함이 두루 스며들게 된다.
끊임없이 나를 되돌아보기
그러나 그렇다고 나를 너무 옥죄지는 말기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진솔히 주님께 내어드리면 되니까!
이 연습 속에 어제보다 더 주님과 가까이 지내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연습 중 옳게 가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되는 순간도 있겠지만, 과정을 즐기며 조금씩 주님께 가까이 가는 내가 되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