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선

by 현씨


물감의 질감마다, 글자의 형태마다

묻어나는 누군가의 숨결이 있다.

저작권은 숨결을 기억하는 선,

선을 지키는 일은

숨결을 존중하는 일

타인의 숨결에 무관심하지 말라

기억을 오래 지키라

창작은, 존중의 기억에서

끝내 화려하게 피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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