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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이슈코리아 Jan 01. 2020

배우 정진영, 빅이슈 특별판매 참여


 황소연 

사진 김지은



사당역 박영길 빅판과 배우 정진영



지난 12월 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혁신파크 ‘한평책빵’에 배우 정진영이 등장했다. 일일 빅돔에 참여하기 위해 붉은 빅이슈 조끼를 입은 채였다. 추운 날씨였지만 방문하는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하면서 매거진 빅이슈코리아를 알렸다. 한 시간 동안 《빅이슈》를 판매하면서 독자들을 만난 특별한 경험을 한 배우 정진영에게 일일 빅돔에 참여한 소감을 물었다.



빅이슈를 원래 알고 있었는지오늘 독자 분들을 만나보니 어떤가.

자주 읽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빅이슈코리아라는 사회적기업이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다. 이번 일일 빅돔 참여를 통해 빅이슈를 더 잘 알게 되어 기쁘다.


독자 분들을 가까이서 만나보시니 어떤지일일 빅돔 참여 소감을 말해준다면.

사실은 서울혁신파크 건물에 입주하신 분들이 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직원이시거나, 사회혁신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한 시간 특별판매 동안 점심 식사를 위해 오가거나, 혹은 특판 소식을 듣고 내부의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셨다.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 빅이슈코리아 매거진의 취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시고 적극 구입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빅이슈가 여러 번 언론 등 화제에 올라 알려지긴 했지만, 의외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지점도 있다. 온라인 판매도 많이 활용해주셨으면 한다. 또, 홈리스 분들을 직접 만나 뵙는 것이 제한된 기회라 쉽지는 않지만, 이분들이 판매를 하고 계신다는 것이 더욱 널리 알려지면 많은 분들이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매거진 취지가 홈리스 분들의 자활, 특히 직접 판매를 통해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다. 우리 사회가 홈리스 분들을 더 많이 만나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뵈었으면 좋겠다. 《빅이슈》의 구매가 더욱 높아져 홈리스의 자활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위 글은 빅이슈 12월호 21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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