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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llbojs Aug 15. 2021

현 시점 최고의 핫플 제조사 "CNP Company"

아우어베이커리, 도산분식, 나이스웨더, 푸딘코를 만든 CNP에 대해

매일경제 - 현대백화점 나이스웨더 투자 / 나이스웨더 매장

지난 8월 4일 현대백화점이 스타트업에 30억 가량의 지분 투자를 했다는 뉴스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현대백화점 최초 스타트업 투자이기에 매우 큰 관심을 받았죠.

대상은 가로수길, 더 현대, AK분당에서 신기한 편의점으로 유명한 나이스웨더 입니다.


아우어베이커리 - 깜빠뉴 / 도산분식 - 도산떡볶이

나이스웨더 본점이 있는 가로수길에는 줄 서서 먹는 맛집들이 있죠.

베이커리임에도 웨이팅이 있는 아우어베이커리,

분식을 완전히 재정의했다는 평가를 받은 도산분식

이 둘은 그 맛집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푸딘코 어플

이런 맛집들을 알려주는 대표 SNS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딘코 입니다.

푸딘코는 지난 3월, 16억 시드 투자를 받았고 7월 정식 앱 출시 후 곧바로 맛집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시작을 보여줬습니다.


CNP 컴퍼니 홈페이지

이렇게 핫한 아우어베이커리, 도산분식, 나이스웨더, 푸딘코는 모두 한 회사에서 런칭한 브랜드들입니다.

바로, 현 시점 최고의 핫플 제조사이자 37세의 CEO(노승훈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 CNP Company 입니다.


CNP는 CULTURE AND PEOPLE의 약자로 좋은 "문화"를 실현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2017년 아우어베이커리의 엄청난 성공과 확장성으로 인해 성공을 거두기까지 적은 시간이 걸린 회사라고 생각하 실 수 있습니다.


Double Trouble - 치킨 와플 / 배드파머스 - 건강 음료 / 무차초 - 부리또

하지만, CNP는 2010년부터 노승훈 대표와 30년 지기 친구들이 만든 회사로 올해 벌써 12년 된 회사입니다.

(추가: 대표님이 직접 피드백 해주신거에 따르면 2010년 이전에도 클럽 파티 기획 대행, 웹 에이전시, 업사이클링 상품 스토어 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치킨 와플을 시그니쳐 메뉴로 한 Double Trouble입니다. 이후 배드파머스, 무차초를 통해 점점 명성을 쌓아나갔고 아우어베이커리, 도산분식의 성공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죠.

이후, CNP는 18개의 브랜드, 28개의 매장, 372명의 직원들과 함께하는 회사로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CNP의 성공은 어떤 것으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CNP 로드맵

첫째, '변화'에 집중하다.


CNP는 변화에 집중하여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매우 강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배드파머스의 경우 샐러드 문화를 한국에 자리 잡게 했다 라는 평가를

도산분식은 분식을, 나이스웨더는 편의점을 재정의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평가에서도 나타나듯이 CNP의 런칭 브랜드들은 '기존보다 잘하는'이 아닌 '기존과는 색다른'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합니다.


CNP Company 기업소개

이는 CNP의 기업문화입니다. 소개글에도 나타나 있듯이 기업의 규모가 커졌음에도 스타트업처럼 다른 문화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스웨더라는 브랜드 런칭은 기존의 F&B와는 전혀 다른 분야였다는 점이 이를 보여주고 있죠.


아우어베이커리 웨이팅

둘째, '공간'에 집중하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잘 파악하더라도 이를 사업적인 성공으로 가져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CNP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출처: 제니하우스

새로운 문화는 좋고 나쁨을 떠나 대중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새로운 문화의 장점을 어필하기보다 다른 매력적인 요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전에는 군대 머리라고 놀림받던 아이비리그 컷(새로운 문화)이 유아인(매력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유행하는 것이 그 예시이죠.


배드파머스 건물 / 배드파머스 로고, 브랜드 네임

CNP는 이 점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인 매장을 매우 매력적이게 만들려고 노력했죠.

배드파머스의 경우에도 런칭 전 '건강'보다는 '최고의 핫플레이스를 만들자'라는데에 더 주목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핫한 신사동에서 눈에 잘 띄는 빨간색 건물, 독특한 로고와 브랜드 네임을 내세워 브랜드를 런칭했고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도산분식 레트로 인테리어 / 나이스웨더 올드페리 도넛

이외에도 도산분식, 나이스웨더 모두 공간이 독특하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부터 흥미를 느끼며 새로운 문화를 자발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나이스웨더의 경우 편의점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전혀 다른 컨셉의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였기에 소비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신문화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던 올드페리도넛을 나이스웨더에 입점시킴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경험하게 만들었습니다.


셀레브 노승훈 대표 인터뷰

셋째, '사람'에 집중하다.


" 저는 사람들이 창업을 할 때, 아이디어에 의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디어라는 자체가 이미 세상에 다 있는 것이고, 누구나 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아이디어를 추진력 있게 끌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든지, 아니면 그런 에너지가 본인에게 있다든지 이런 것들을 갖고 있는 그 총집합체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창업을 할 때 아이디어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모으는 데 집중을 많이 하면 그런 일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

- 노승훈 대표 셀레브 인터뷰 중


인터뷰에 나와있는 것처럼 CNP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입니다. Culture And People이라는 회사명에도 나타나듯이 CNP는 앞으로도 좋은 문화와 이를 실현시키는 사람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노승훈 대표 브이로그 채널 - 프로오프너

★ CNP의 미래

필자가 이 글을 위해 인터뷰, 기사, 직원분 브런치, 노승훈 대표님 브이로그 까지 찾아본 결과 CNP는 요식업 회사뿐만 아니라 플랫폼 회사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CNP가 요식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는 CNP의 궁극적인 목표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 중 하나로 보입니다.

나이스웨더라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 푸딘코 라는 IT 서비스 브랜드 런칭이 그 목표를 보여준 행보인 것이죠.


CNP가 지금까지 브랜딩 한 수많은 브랜드가 핫한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목격한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또 탄생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현 시점 최고의 핫플 제조사 CNP Company의 행보를 다 같이 지켜보시죠:)



해당 글을 노승훈 대표님께서 보시고 직접 피드백을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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