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용한 Jul 08. 2023

엄마 기다리는 중

어느 정도 자란 아깽이는 먹이를 구하러 가는 엄마를 따라나서려고 합니다. 하지만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도심에서는 함부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따라오겠다는 아이를 떼어놓고 집을 나오는 것도 일이죠. 아이는 아이대로 몰래 나간 엄마를 찾아 둥지 밖까지 나와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얘들아, 동작그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