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시골 담장 아랜 금낭화가 한창입니다.
외롭게 고샅을 돌아온 고양이는 다른 곳 다 놔두고
하필 금낭화 꽃그늘 아래 자리를 잡습니다.
논에서 올라오는 물비린내를 맡으며
그렇게 녀석은 까무룩 꽃잠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