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에서 3번 데이고 세운 나만의 원칙

1인 기업가의 의사결정 과정기

by 달콤쌉쌀

달콤 쌉싸름한 회사 밖, 생존 꿀팁 A to Z!_시즌 2_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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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쌉쌀 뉴스레터님. 달콤쌉쌀 박대표입니다 :)

최근 오랜 기간 유지해 온 파트너십 하나를 정리했습니다. 정리하고 나니까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고요. '나는 그동안 파트너십에서 뭘 하고 있었던 거지?'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어요.


혼자 비즈니스를 하게 되면, 수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파트너십을 맺을지 말지, 이 조건을 받아들일지 말지,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할지 끊을지. 매번 결정의 순간이 오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처음에는 파트너십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코칭을 받았습니다. 그때그때의 문제를 당장 해결하고 싶었고, 그것만을 위해 노력했어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파트너십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렇게 마음이 불편할까?"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기보다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훨씬 강렬했어요. 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파트너십에서 나만의 원칙을 세우기로 결심했어요.


오늘은 그 과정에서 제가 실제로 겪었던 세 가지 순간을 공유해 드릴게요. 지금 파트너십 앞에서 혼자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1. 불편한데 말 못 하면, 결국 나만 손해다

처음 문제는 아주 사소했지만, 매번 제 신경을 긁었습니다.

바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담당자였어요. 늘 미팅 시간을 맞추는 법이 없었고, 미팅 일정을 알려주겠다는 날이 되어도 감감무소식.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조차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아주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나를 무시하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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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처음부터 "시간 좀 지켜주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었어요. 솔직히 그 말이 입에서 안 나왔어요. 그래서 저는 단계적으로 경계를 세워갔습니다.


처음에는 미팅 당일, 혹은 한 시간 전에 메시지를 보내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오늘 미팅 예정대로 진행될까요?" 이 한 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늦는 일이 반복되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어요. "다음 미팅이 잡혀 있어서 시간이 늦어지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지적하기보다, 다른 일정을 핑계 삼아 돌려서 이야기했죠. 이때도 솔직히 말하면 상대 반응에 제가 불편해지는 게 싫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계속 안 지켜졌어요. 그때서야 드디어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미팅은 약속된 시간에 정확하게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하기까지 몇 달이 걸렸어요.


돌이켜보면 저는 한 번에 단호해진 게 아니었습니다. 확인 메시지 → 돌려 말하기 → 직접 말하기. 이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경계를 세워간 거였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행동이 예상된다면, 부드러운 태도로 단호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

처음부터 완벽하게 말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내 감정을 절대 알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경계를 세우는 건 작은 행동의 반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지금 나에게 묻고 답하기
현재 파트너십에서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이 있나요? 그것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나요?
→ "나는 이 파트너십에서 OOO을/를 원한다. 그래서 나는 OOO을/를 이야기하기로 선택했다."



2. 사업 초기, 가장 위험한 숫자는 '1'이다

두 번째는 제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파트너십을 종료하게 되면서 배운 교훈입니다.

하나의 파트너십이 수입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몇 달 동안 지속되었어요. 근데 저는 안일하게도 다른 파트너십을 확대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잘 돌아가고 있으니까'라는 안도감 때문이었죠.


그러다 그 파트너십이 종료되었을 때, 자책감이 밀려왔습니다. '왜 진작에 다른 파트너십을 키우지 못했을까?'

하루아침에 수입의 80%가 사라지는 경험. 정말이지 막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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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 이후로 저는 하나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브런치에선 50%만 소개했어요.


-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얻은 원칙

- "어떤 경험이든 도움이 되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에서의 2년간의 적자에서 빠져나와 얻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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