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lackCat Nov 04. 2015

기대어 살다

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나보다


"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는 존재... 그래서 서로의 품을 찾는 존재"

혼자서 살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어 살게 됩니다

새장안에 갇힌 새들이 하늘을 노래하듯

서로의 어깨 한켠 가슴 한켠에 품을 파고들어

그것이 아픈이별이든 뜨거운 사랑이든

사람이 사람 곁을 떠나선 살 수가 없죠

옆에 아무도 필요없다고 이야기하지 마세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한뼘더 마음을

그래서 더 내어줘야 합니다

사람 온기가 따스함을 알아가는 늦가을 아침

매거진의 이전글 어디선가 살폿 가을이 내려앉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